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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저비용항공을 꼽으라고 할 때,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Airlines)를 빼 놓으면 이야기 시작도 못할 만큼 사우스웨스트항공는 저비용항공사의 대명사다.그 이후 유럽과 아시아에서 성공한 라이언에어, 이지제트나 에어아시아 등이 저비용항공의 모델로 삼은 것이 바로 사우스웨스트항공이기 때문이다.초창기 그들의 마케팅 방법은 대단히 특이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의 대표적인 것이 객실 승무원의 복장과 서비스 태도였다.그 이전까지 대부분의 항공사 승무원들은 단아하고 깔끔한 복장과 이미지로 대변되었으나,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이런 모습에서 과감히 벗어났다. 승무원의 복장도 파격적이었으며, 서비스 태도 또한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모습들을 보여줬다. 그래서 저비용항공사의 이미지는 기존 메가 항..
최근 비만 승객 항공기 탑승을 두고 여러가지 항공사 정책이나 설문 조사 결과 등이 알려지기도 하고, 해프닝도 벌어지고 있다. [항공소식] 대다수 승객, 비만세 (Fat Tax) 필요하다고 느껴 (2010/01/31) [재미난 이야기] 뚱보 승객... 어떡해 (2009/12/04) [항공소식] 유나이티드 항공, 뚱뚱한 승객 추가 요금 받는다. (2009/04/17) [항공소식] 비만 승객에게 좌석 요금 2배 요구했다 망신 당한 항공사 (2009/02/13) [항공소식] 한 사람에겐 한 사람 요금을 !! (2008/01/24) 트위터에 "비행기 타기에 너무 뚱뚱했나 보다 (too fat to fly)" 라는 트윗이 올라왔다. 이 트윗은 "Dogma", "Clerks", "Chasing Army" 등을 만든 ..
얼리버드.. Early Bird.. 일찍 일어나는 새.. 대충 이런 뜻이긴 한데, 최근 저렴한 할인 항공권을 구하기 위한 항공사 마케팅에서 자주 언급되는 표현이다. 일반 항공사와 구별되는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저렴(?)한 서비스를 들 수 있다. 항공권도 저렴하면서 서비스도 좋다면야 금상첨화겠지만 어디 세상이 그렇게 여유롭지만은 않다. 저렴한 항공권만큼이나 최소한의 서비스라는 반대급부도 존재한다. 어쨌거나 저비용항공의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하지만 가장 큰 노력은 여행 일정을 미리미리 정해서 항공권을 미리 구입해 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비용항공사들은 항공편 출발일을 기준으로 일찍 항공권을 구입하면 ..
항공여행에 있어서 수하물은 대단히 중요하다. 당일치기 여행도 아니고 2-3일 정도만 되더라도 생활을 위한 옷가지나 세면도구 등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특히 항공 여행이라고 하면 장시간 타지로 떠나는 여행이 대부분이어서 이런 짐들은 더욱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대부분 항공사들은 일정량의 짐을 화물칸에 무료로 부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항공여행정보] 항공사 무료 위탁 수하물 기준과 개별 항공사 현황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는 대개 한 사람당 20kg (태평양 노선은 23kg 2개) 정도를 무료로 부칠 수 있는데, 이 정도 양으로도 부족해 초과하는 경우엔 초과 요금을 지불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에는 경제 침체와 항공업계 수지 악화를 이유로 미국 항공사를 중심으로 무료 수하물을 없애는 분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