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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블로그 컨텐츠 구독 - 데일리코치

마래바 2008. 7. 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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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는 이제 우리 생활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되었다.

소위 '삐삐' 라는 것이 등장했을 때만해도 자유를 구속할 것이라는 등의 이유로 종종 드라마나 개그의 소재로 사용될 때만 하더라도 휴대전화의 등장은 꿈에도 안중에 없었으리라.

'삐삐'에 비하면 엄청난 자유를 구속하고 있음에도 지금은 어느누구 하나 휴대전화가 개인의 자유를 구속한다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휴대전화 등의 무선 커뮤니케이션에서 멀어지만 생활 자체가 힘들 정도가 되어 버렸다.






휴대전화에게 있어 단순 음성통화가 전부가 아냐

벨이 전화라는 것을 발명했을 때만 해도 그의 존재 목적은 사람과 사람의 음성을 연결해 주는 것이었다.  보이지도 않는 음성이 원거리에 떨어진 곳까지 그대로 전달되는 것 자체가 신기했었으니..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휴대전화?  음성 통화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버린 지 이미 오래..

이제는 제 3 세대에 돌입해 화상을 통해 내 얼굴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시대가 되었다.  KTF 의 '쇼 (Show)' 광고는 이런 3 세대 휴대전화의 특성을 잘 나타내준다 하겠다.

거기다가 최근 다양하게 변신하는 휴대전화의 기능 중에서 두드러진 부분이 데이터 통신 부분이다.  단말기 성능이 발전하면서 인터넷을 직접 접속하는 '풀브라우징', 즉 인터넷을 단순한 텍스트 정보가 아닌 웹 상의 형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곳이 워낙에 정보가 다양하고 방대하다 못해, 추천할 만한 정보와 그렇지 못한 정보가 혼재되어 있다.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면 시간을 가지고 찬찬히 둘러보며 정보의 가치를 나름대로 판단하겠지만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엄선된 블로그 포스트를 휴대전화로 구독

최근 블로그는 기성 언론이나 미디어 못지 않게 세상의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고 의견을 제시하는 대안 미디어로까지 떠 오르고 있다.  세상과 정보에 대한 독특하고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게 쇤 것이다.

그러나 이런 블로그를 휴대전화로 이용한다는 것, 모바일블로그라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수많은 블로그 포스트를 모아주는 메타싸이트도 해당 블로그로의 링크만 제공할 뿐 컨텐츠 자체를 제공하진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원하는 블로그를 일일히 주소로 찾아 들어가 본다 하더라도 그 수가 제한되어 다양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휴대전화의 특성상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검색해가며 인터넷을 즐기기에는 데이터 통신료가 지나치게 비싼 점도 걸림돌이다.  이런 점에서 메타싸이트 가운데 블로그 글을 통해 광고를 대행하는 프레스 블로그가 내 놓은 '데일리코치'가 눈에 띈다.


KTF 는 프레스 블로그와의 제휴를 통해 휴대전화에서도 매일 새로운 블로그 뉴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 서비스는 월정액(2000원) 이외에 별도의 정보료나 데이터 통신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또한 최초에 내려받은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새벽, 자동으로 블로그 뉴스를 다운로드 해 주니 일일이 다운로드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데일리코치는 블로거 뉴스에서 다루던 시사, 정치, 사회적 이슈는 물론 다양한 삶의 노하우, 숨겨진 문화 컨텐츠, 기발한 생각을 제공한다.  하루 보통 9개 정도의 블로그 포스트(뉴스)를 접할 수 있으며 그 밖에 날씨 등의 부가 생활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프레스블로그는 데일리코치라는 상품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자신의 블로그에 데일리코치 배너만 달아도 무료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관심있는 블로거들은 한번 참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블로거에겐 별도의 수고도, 거부감도 없는 수익 모델로

그럼 컨텐츠 원래 저작자 (블로거) 에게는 어떤 혜택이 돌아갈까?

프레스 블로그에 블로그 글을 등록했다고 해서 그 글(기사)이 프레스 블로그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소유권은 당연히 해당 글을 쓴 블로거에게 있다.  그래서 프레스 블로그에서는 데일리코치를 통해 KTF 사용자에게 제공된 컨텐츠(블로그 글, 기사)의 원 주인에게 저작료를 지불한다.

비록 포스트 당 5000원 이라는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블로거 입장에서는 평소처럼 글을 쓰는 것 이외의 별다른 수고 없이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도 블로그에 글을 쓰고 단순히 메타싸이트인 프레스 블로그에 발송만 했을 뿐인데 그 중에 3 건이 데일리코치를 통해 구독자에게 제공되었다.

3건이면 벌써 15,000원 ? ^^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는 측면에서 볼 때, 블로그에 지저분하게 광고를 실어 수익에 이용한다는 (불순한) 이유로 이를 꺼림직하게 생각하던 블로거들에게도 그리 큰 거부감없이 받아들일만한 수익 모델이라 할 수 있겠다.

"정보가 곧 돈이다" 라는 말처럼, 내 블로그에서 열심히 정보(글)만 생산해도 수익이 만들어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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