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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세상에 평등은 없다. 아니,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결과에 대한 평등은 없다. 다만 기회의 평등이 있을 뿐이다. 그나마 그 기회의 평등조차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 현실이 많은 사람들을 아프고 슬프게 한다. 현대 사회생활에 있어서 이메일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수단으로 더이상 개인생활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이메일을 나 개인적으로는 정보의 습득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그래서 남들은 스팸이라고 할 만한 글까지 보는 편이다. 구글의 뉴스 소식부터 내가 가입한 인터넷 싸이트로부터 접수되는 메일도 자세히는 아니지만 전체적 내용만은 읽어보는 편이다. 혹시 도움될 만한 것이 있을까 해서다. 그런데 가입한 인터넷 싸이트로부터 며칠 전 받은 이메일에는 (..
비디오 카메라는 언제 가장 많이 구입할까?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결혼을 위해서는 이래저래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신경써야 할 것도 많은 게 사실이다. 개화기 이후 신 문물 영향으로 인해 결혼 풍습이 많이 바뀌었어도, 조상들의 생활 풍습을 전부 버릴 수는 없었나 보다. 결혼의 기본 방식이나, 예물, 혼수 등의 개념이 그대로 존재하는 걸 보면. 아마도 미래를 위해 미리 준비하려는 마음이 변치 않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잠시 주제에서 벗어났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그럼 혼수를 준비함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건 무엇일까? 예전에 장농 등이 큰 혼수였던 것 같다. 우리 어머님도 결혼 때 장만한 장농을 평생 애지중지하며 아끼고 또 아끼셨으니... (물론 이사 몇번 다니면서 다 망가지긴 했지만. ^^) 그럼..
오늘 (만우절?ㅋㅋ) 직원 결혼식이 있었다. 일본인 직원의... 기왕 결혼식에 참석했던 김에 오늘은 일본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작년에도 일본인 결혼식에 참석한 적이 있지만, 참석해보면 볼수록 참 특이한 방식으로 결혼 행사를 치룬다는 생각이 든다. 청첩장 일단 하객으로 모실 손님을 선정함에 있어서부터 재미있게 보인다. 우리나라는 결혼식 하객으로 모실 분들을 무작위(실제 무작위는 아니고 지인들을 대상으로 선정해서 준비는 하지만)로 될 수 있으면 많은 분들에게 초청장을 보낸다. 가능하면 많은 분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싶어서..ㅋㅋ. 청첩장 뿐 아니라, 직장인이라면 사내 통신망을 통해 알리기도 하고 최근에는 메일로 청첩장을 대신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무작정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를 바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