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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졸다가 목적지 공항 지나쳐 날아간 조종사
난 졸음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면 앉아서 조는 경우가 있다. 출근할 때나 학교에 등교할 때 어느 정도 잠을 청하기도 하는데 이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중간에 서너번 깼다 졸았다를 반복하기 일쑤다. 그런데 이렇게 잠이 많아 졸면서 가는 것이 버스 안 승객 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대형 민간 항공기는 첨단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자동 비행이 가능하다는 데, 이럴 때 조종사들은 무얼 할까? 신문을 볼까? 아님 여가 시간을 이용해 독서라도 하는 것일까? 얼마 전 미국 NTSB(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교통안전위원회)는 민간 항공편 하나가 조종사의 졸음 때문에 목적지를 지나쳐 날아가는 사고가 발..
하고하고/항공소식
2008. 12. 28.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