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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공항을 오가기 위해서는 일반 대중교통 혹은 개인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조사 결과, 자동차 주차료가 가장 비싼 공항은 영국 히드로 공항인 것으로 나타났다피크 타임 시 히드로 공항 제 4터미널에서는 1-2시간 주차 시 12파운드(21,000원)이며, 런던의 또 다른 공항인 개트윅과 스텐스테드에서는 10파운드(17,500원), 루톤공항에서는 11파운드(19,000원)를 지불해야 한다.이는 뉴욕 JFK 공항에서 5.5파운드(5,800원),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의 6.6파운드(7,000원)에 비해 많게는 거의 두배에 가까운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런던 히드로공항 : 12파운드루톤공항 : 11파운드호주 시드니공항 : 11파운드런던 개트윅공항 : 10파운드런던 스텐스테드공항 : 10파운드글라스고공항 : 9파..
인터넷 검색 회사인 구글(Google.com)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의 하나가 지도(Maps) 서비스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유용성이 덜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네비게이션을 대체해도 좋을 만큼 다양하고 정확한 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지도 서비스에서 재미있는 것 중의 하나가 스트리트뷰(Street View)라는 서비스다. 이 스트리트뷰(Street View)는 평면적인 지도의 한계를 넘어 실제 거리를 촬영한 것으로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생생한 화면, 거리 정보를 보여준다. 그런데 이제 일반 도로의 거리 정보를 넘어 서서히 건물 내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구글 스트리트뷰(Street View)가 그 대상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공항 여객 터미널을 선..
항공여행을 하다가 혹시 부친 짐에 피해를 입은 경우가 있는가? 아무리 항공사가 고객의 짐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다룬다 해도, 짐이 벨트를 따라 이동하는 중에 부서지기도 하고 갈아타는 공항에서 핸들러(Baggage Handler)의 실수로 엉뚱한 항공기에 실리기도 하는 등 완전무결하게 처리하기는 힘들다. 어쨌거나 짐이 부서지거나 분실되면 그 짐을 책임지고 맡은 항공사에서 그 뒷처리를 해야 한다. 짐이 분실되었다면 일정기간 전세계 공항, 항공사를 통해 짐을 찾고, 여의치 않으면 분실 짐을 대신해 배상한다. 짐이 운송 도중 일부 파손당했다면 그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 [항공상식] 수하물 분실했을 때 꼭 알아야 할 몇가지 (배상 방법 등) [항공상식] 기내에서 분실한 물건, 배상받을 수 있다? 묘한 수하물 사고가..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민간 항공기는 대개 터보팬 엔진을 가진 항공기다. 물론 프로펠러 형식의 터보프롭 기종도 있기는 하지만, 대형 항공기 하면 떠오르는 B747 이나 A380 같은 항공기들은 대개 터보팬 엔진을 사용한다. 터보팬(Turbofan)은 터보제트(Turbojet) 엔진에서 발전한 것으로 경제성을 중요시 하는 민간 항공기들은 대개 터보팬 엔진이다. 하지만 터보제트 엔진을 사용하는 항공기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콩코드(Concorde)라는 초음속 항공기다. 항공기 코 부문이 마치 독수리 부리처럼 날카롭고 망또를 두른 것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어, 우리에게도 상당히 친숙하고 많이 알려져 있는 항공기다. 하지만 실제 이용해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이 콩코도 항공기가 런..
집 화장실 세면대가 종종 막힌다. 큰 아이가 세면대에서 빗은 머리카락 때문에 막히기도 하고, 작은 놈이 휴지 등을 풀어 장난쳐 막히기도 한다. 막힌 세면대를 뚫기 위해 펌프질 하다보면 그 안에서 별 희한 것들이 다 나온다. 조그만 장난감은 물론 이쑤시개, 심지어 반지까지.... 아이들보고 세면대에서 장난치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데도 그때 뿐이다. ^^;; 근데 이런 장난은 아이들만 하는 게 아니다. 또 아이들만 정해진 규칙을 어기는 게 아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항공기 화장실은 그 구조가 특이해서 그냥 물을 흘려 세척하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흡입력으로 세척한다. 기내 화장실 물 내릴 때 '쒜엑~~' 하는 소리가 바로 그것이다. [재미난 이야기] 항공기 화장실 변기의 놀라운 흡입력 (2009/07/03..
낯선 곳을 여행한다는 것은 늘 마음 설레게 한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아갈까? 그들도 나랑 같은 고민을 하며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다가올 미래를 꿈꾸며 사는 방식도 같을까? 짧은 여행에서는 비록 그들의 깊은 실 생활을 경험할 수는 없지만, 늘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한다. 여행을 하다보면 간혹 역 주변이나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 거리의 악사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이 무슨 목적으로 악기를 들고 거리에서 연주를 하는 지는 모른다. 정말 돈이 궁해서 악기 하나 들고 구걸(?)하기 위해 나왔을 수도, 아니면 자신의 재주를 다른 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려주고 싶은 바람에서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유야 어쨌든 이런 거리의 악사를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적어도 편안한 음악 한 자락을 감상..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과 시선 속에 사는 사람들이다. 그러다보니 일반인이 했더라면 평범할만한 행동도 연예인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칭찬 혹은 비난을 사기 쉬운 것이 현실이다. 그 부작용으로 한 개인에 대해 소문과 억측이 난무하기도 한다. 게중에는 이런 것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작년에는 엽기적인 사건이 벌어졌었다. 나훈아라는 걸출한 대중 가수가 자신에 대한 온갖 소문에 대해 참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그 자리에서 '나훈아 성기가 조폭들에 의해 거세되었다'는 소문을 일축하기 위해 기자들 앞에서 자신의 바지를 내리겠다고 선언해 버린 것이었다. 물론 진짜로 바지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은 갑작스런 이 행동으로 잠시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졌었던 모양이..
"김개똥!" "홍길동!" "일지매!" 우리는 누구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아니 사람 뿐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이름이 존재한다. 특히 사람들과 관련된 것에는 이름이 있기 마련이다. 사람도 이름을 가지고 있고, 도시도 동네도 이름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어느 곳에 존재하든 도시는 저마다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인천", "로스앤젤레스", "런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이 고유 이름이다. 그런데, 여기 항공부문에는 이런 도시의 고유 이름에다 또 다른 이름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그건 다름아닌 코드(Code) 라는 것으로, 항공 분야에서는 도시의 고유이름 대신에 이 코드를 더 빈번하게 사용한다. 이 코드들은 국제 민간항공 운송을 주관하는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
올해로 결혼 10년이 되었습니다. '벌써'라는 소리가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네요. 누구나 그렇지만, 10 이라는 숫자는 남다른 것 같습니다. 서로 모르던 사람이 살 부비며 살아온 시간이 10년 이라.. 그동안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에 있어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상대를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젠 적어도 어떤 상황이 상대를 힘들게 하는 지는 짐작할만한 수준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기념으로 국내일주 여행을 하고자 준비를 했었는데, 갑작스럽게 마나님이 해외 여행을 원하는 바람에 급작스럽게 준비하고 다녀왔습니다. 물론 아내가 그동안 유럽 여행을 원하긴 했었지만, 이렇게 환율이 뛰는 이 시점에 유럽 여행이라.. 참 당황스럽더군요. 그래도 이런 시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