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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우리는 삶에 필요한 수많은 정보를 획득하며 살아간다. 일반적인 경우, 이런 정보 가운데 거의 대부분은 시각을 통해 받아들인다. 그런데 만약 시력을 잃어버린다면? 신체 일부 중에 이것을 대체할 만한 기관이 있을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시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눈을 대신해 줄만한 도구를 찾는 일이다. 특히 시각 장애인들에게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외출이라고 한다. 외부세계로의 첫걸음을 어려워하는 것이다. 이때 우리들은 시각 장애인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맹인인도견을 흔히 떠 올린다. 하지만 또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에는 맹인인도견에 대한 인식도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그만큼 맹인인도견을 전문으로 훈련시키는 곳도 많지 않다. 간혹..
'한 사람에겐 한 사람의 요금을 !!' (One-person, one-fare) 항공기 좌석 중에서 가장 편안한 곳은 어디일까?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야 고급 좌석이니 편할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일반석 중에는? 개인적으로는 항공기 뒤쪽 좌석 중에서 운이 좋아 2-3개의 좌석을 혼자 이용하면서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고 편안하다. 기본적으로 항공기 좌석은 좁디 좁다. 최근에는 좌석의 크기와 앞뒤 좌석 간에 일정 간격을 확보하도록 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좁을 수 밖에 없다. (2007/12/22 - 무릎조차 펴기 힘든 좌석공간은 괴로워) 이렇게 정상적인(?) 일반인들도 항공기 좌석이 늘 좁다고 여기는 상황에서 씨름이나, 스모 혹은 레슬링 선수 등은 일반인에 비해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