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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전부는 아니지만 24시간 운영되는 공항이 많다. 대부분 규모가 큰 국제공항들이 이에 해당한다. 우리가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공항과 공항을 거쳐가며 항공기를 타고 이동할 때가 있다. 서울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가려면 직항 노선이 없기 때문에 중간 어느 공항이든 거쳐가야 하는데, 비행기 갈아타는 시간 간격이 애매해서 그 다음 비행편 기다리느라 공항에 꼬박 갇혀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저녁 무렵에 항공편으로 공항에 도착해 다음날 새벽 항공편을 타야 하는 경우에는 10시간 넘게, 심지어는 꼬박 하루 가까이 공항에 체류해야 하기도 한다. 영화 터미널의 톰 행크스 같은 신세는 아니지만 공항에서 시간을 때워야만 하는 것이다. 공항에 따라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많은 공항이라면 조금은 덜 심심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여행과 관련해서 젊은 날의 로망이라면 배낭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 물론 나이 들어서도 배낭 여행 하지 말라는 법이야 없지만, 그래도 비교적 홀가분한 기분으로 떠날 수 있는 시기는 나이 들어서 보다는 젊은 날의 시기이지 않을까 싶다. 항공기를 탈 때도 배낭 여행 족들은 경우에 따라 기분 좋은 혜택(?)을 얻기도 한다. 오버 부킹 (Over-Booking) 과 관련된 것인데, 이것은 나중에 다뤄 보기로 하고... 여행하다 보면, 특히 여행지를 오가다 보면 불가피하게 노숙을 해야 할 때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이런 준비를 해 보면 어떨까? 출처: Gadling 이거야 원, 깜찍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 이런 정도라면 어디를 가든 돈은 별로 필요하지 않을 것도 같다. 적어도 잠자리 만큼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