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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항공기 안이라는 공간이 워낙 좁고 협소하기 때문에 승객 입장에서는 좌석 크기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비싼 돈을 주고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단순히 좌석 크기 만으로 클래스가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일반적으로 탑승하는 이코노미 클래스는 좌석이 작고 협소할 수 밖에 없고, 그런 경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기도 하다.[포럼] 항공기 좌석 폭이 갈수록 좁아지네요 [항공컬럼] 에어버스가 주장하는 항공기 좌석 넓어져야 하는 이유 그래도 조금 더 편하고 나은 좌석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찾아낸 곳이 바로 비상구 좌석이다. Emergency Exit Seat..말 그대로 비상 시에 탈출을 위한 비상구 인근 좌석을 말한다. 탈출 용도로 사용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좌석..
항공 여객에서는 기본적으로 클래스를 구분해 서비스한다.잘 아는 바와 같이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클래스, 일반석(이코노미클래스)이 대표적이다. 물론 최근 비즈니스클래스와 일반석 중간 단계인 프리미엄이코노미클래스를 운영하는 항공사도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앞서 언급한 3 클래스가 일반적이다.이런 클래스 간에 제공되는 서비스 차이는 상당히 크고 다양하지만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좌석 아닐까 싶다.얼마나 크고 편안한 좌석이냐에 따라 여행 후 피곤함의 차이를 결정한다. 가격이 비싼 클래스 일 수록 크고 편안하고 안락한 좌석이 제공된다. 최근 흐름은 퍼스트나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거의 침대처럼 활용되는 좌석이 일반적이다.하지만 우리 일반 서민들 대부분은 일반석을 이용하니 퍼스트나 비즈니스 같은 좌석을 이용..
"왜 우리는 비상구 좌석을 안주는 거죠?" "어린 아이를 동반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더 잘해줘야 하지 않나요?" 솔직히 요즘은 비행기 타러 공항에 가는데, 막상 공항에서 할 게 별로 없다. 예전에는 공항에 가기 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 항공권 구매하는 것 외 나머지 것들은 공항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공항에 가기 전에 수하물 부치는 것 이외 나머지 것들은 대부분 미리 준비하고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좌석번호 배정을 받는 것도 예약할 때나, 홈페이지에서 미리 처리할 수 있다. 이렇게 좌석번호를 배정받고 수하물이 없는 경우라면 공항에 나가서 항공사 카운터를 거칠 필요없이 바로 비행기로 가서 탑승하면 될 정도다. 하지만 (홈페이지에서든, 아니면 전화상으로든) 좌석번..
항공기를 탈 때, 좌석은 그 여행의 편안함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다. "어느 쪽 좌석으로 해 드릴까요?" "비상구 좌석 있나요? 가능하면 그 쪽으로..." 이런 대화는 공항 카운터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화다. 솔직히 말해 퍼스트나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를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좌석이다. 좀 더 정확히 얘기하면 좌석의 크기와 공간이다. 최근에는 서비스가 점차 양극으로 치닫는 경향을 보여, 퍼스트 클래스 같은 경우에는 자기만의 독립공간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침대는 물론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추어진 경우도 있을 정도다. [항공상식] 항공기 좌석 중 좋은 자리는 어디? (2007/04/03) [항공상식] 무릎조차 펴기 힘든 좌석은 괴로워 (2007/12/26) [항공상식] 항공기 좋은 좌석 먼저 ..
며칠 전 해외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우연히 검색된 기사 중의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이동 중에 있던 항공기를 탄 승객 하나가 항공기의 문을 함부로 열었다가, 벌금을 물게되었다는 소식이 그것이었는데, 기사를 읽다보니 경악스러웠던 것이 그 승객이 한국인이었다는 사실이었다.지난 1월 1일, 하노이(베트남)에서 시엠립(캄보디아)까지 운항하는 베트남 항공편(VN845)에 탑승했던 한 한국인 (고 모씨)이 아무런 이유없이 항공기 출입문을 열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항공기가 지상을 이동하던 중에 발생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피해는 없었지만,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한 이 승객에게 베트남 교통부(The Transport Ministry)는 15,000,000 베트남 동(Dong) 벌금을 부과했다.비록 미화 840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