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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민간 항공산업의 방향과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비행을 시작한 A380이 출발한 지 벌써 2년 가까이 지났다. (최초 상업비행 2007.10.25) 세계 최대라는 타이틀을 붙이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기대대로 가장 큰 항공기이긴 하지만 모든 항공기 중의 최대 크기는 아니다. 여객기라는 범위로 한정해서 이야기 할 때 가장 크다고 하는 게 정확하다. 그렇다면 실제 이 A380보다 더 큰 항공기가 있다는 얘긴데, 그 주인공은 옛 소비에트연합에서 만든 AN-225 라는 항공기라고 할 수 있다. 옛 소비에트연방의 안토노프가 만든 이 초대형 맘모스는 현존하는 명실상부한 최대 규모 항공기다. 2004년 기네스북에도 AN-225 항공기의 240가지 사항이 기록으로 등재되었을 정도다. 애초 이 항공기는 우주 비..
로날드 레이건 미국 前대통령은 후세에 좋은 평가를 받는 대통령 중의 하나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련과 미국을 중심으로 각각 갈라져 있던 냉전 시대를 해체한 주역이다. 물론 고르비(고르바초프)도 나름대로 역할을 했지만, 평가는 물론 결과마저도 레이건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최근 20년된 사진 하나가 흥미를 끌고 있다고 Skynews 는 전헀다. 냉전 시대를 종결한 당시 세계의 두 정상인 미국 대통령 로날드 레이건과 소련 대통령인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서로 만난 사진인데, 레이건 대통령이 러시아(당시 소련)를 방문했을 때 찍힌 사진 안에 지금 현 러시아의 실세인 블라디미르 푸틴의 모습도 함께 찾아 볼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이니 만큼 푸틴의 모습은 젊다. 왼쪽의 카메라를 목에 건 금발의 젊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