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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시무식 동영상이 제법 감동을 주다.
2007년도 지나갔다. 시간이 (화)살같이 지나간다고 하더니 옛 어른들 말씀 틀린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 항공사에 근무하면서 고객을 응대하고 각종 시스템에 배워가며, 날마다 새로운 규정과 룰에 익숙해져가는 것이 일상이 된 지 오래다. 비록 최근에는 일선 현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Staff 업무에 있다보니 이런 현장감이 많이 떨어진 지 꽤 되어 버렸지만.. 오늘은 공식적으로 2008년을 시작하는 날이다. 시무식도 오전에 있었다.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직장을 자신의 운명과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회인들도 제법 있는 게 사실이다. 그저 직장을 금전적인 목적으로만 여기는 분위기가 없다고는 이야기 하기 힘들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최선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은 ..
주절주절
2008. 1. 2.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