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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항공 여행은 만만치 않다. 특히 장거리 여행은 자신의 몸 하나 간수하기도 힘든데, 아이들까지 더해질 때 그 피곤함은 짜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항공여행팁] 엄마를 편안하게 하는 항공여행 팁 [항공여행팁] 어린아이와 함께 가는 항공여행 하도 지쳐 때로는 누가 아가 좀 잠시동안 만이라도 봐 줬으면 하지는 않는가? 서비스라는 건 정해진 룰이나 규칙으로만 완성되는 건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접촉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감정의 전달이야말로 서비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ps) 위 사진의 출처를 아시는 분 계시면 정보 부탁 드립니다. 저도 어디선가 보고 정겨운 모습에 다운받은 것인데,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워 블로그에 올리려다 보니 출처가 어디였는지 모르겠네요^^;; 원 ..
항공사 여승무원을 바라보는 느낌 중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뭘까? 전 세계를 누비는 자유로움? 도도한 콧대? 세련된 복장의 멋진 모습? 여러가지 느낌을 가질 수 있지만 언뜻 떠오르는 이미지라고 하면 '예쁘다' 하는 느낌 아닐까 싶다. 누구나 아름다움을 선호한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도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보기에 좋고 아름다운 것이 내용도 좋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말처럼 말이다. 실제 항공사 승무원들은 예쁠까? 일부는 맞고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던 시절 승무원은 선망의 직업 중 하나였다. 자유롭게 해외를 드나들 수 있는 장점은 다른 직업에서 누리지 못하는 해방감과 우월감을 가지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런 ..
"어느 쪽 좌석을 원하십니까?" "네? 아! 창가 쪽으로 주세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 직원에게 요구하는 좌석이 창가일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도 한번 좌석에 앉으면 잘 움직이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창가 쪽이 오히려 편하다. 나만 얌전히 앉아 있으면 옆사람 번거롭게 할 일도, 내가 번거로울 일도 없기 때문이다. 물론 장거리 비행인 경우에는 창가 좌석보다는 통로쪽을 요구할 경우가 많지만.. 어쨌거나 창가 좌석에 앉아 비행기 뜨고 내릴 때, 그리고 날아갈 때 창 밖을 내다보면 웅장한 자연 광경에 놀라움에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고, 때로는 멜랑꼴리한 기분에 사로 잡히기도 한다. 대개 창가에 앉으면 카메라를 꺼내 드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흔히 접하기 어려운 광경을 카메라로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물은 세월이 지나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되고 퇴화한다. 그것에 사람도 예외일 수 없다.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불로초를 찾아 헤맸다는 말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사건이다. 비단 진시황제만 집착했을까? 아니겠지. 수많은 인류의 역사를 돌아 보아도 이러한 예는 무수히 많고도 많다. 사람이 성장하여 남자는 약 20대 중반, 여자는 20대 초반을 기점으로 생물학적 성장이 멈추고 퇴화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 수록 퇴화하는 기능들 중에 대표적인 것이 시력이다. 요즘은 워낙에 환경이 나빠서인지 어릴 때부터도 시력 문제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나는 다행이도 아직 내 나이대에 비해 시력은 좋은 편이다. 한창 때는 안경쓰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부러워해, 따라 해본 적도 있을 정도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