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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남들과 다르다는 건 부담스럽지만 근사한 것이다.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다. 급성장하는 기업은 뭔가 남들과 다르다. 그것이 서비스가 됐든, 품질이 됐든 말이다. 항공부문에서 최근 급성장하는 항공사를 꼽으라면 단연코 에미레이트항공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에미레이트의 발전과 더불어 중동의 지역항공사에 머무르지 않고 전세계 노선망을 갖춘 대형 항공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달 14일 A380 초대형 기종으로 인천에 선보인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된다. 에미레이트항공의 특징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중동 항공사 답지 않게 그 구성원이 다국적이라는 점이다. 이미 우리나라 여성들도 다수 에미레이트항공 승무원으로 활약하고 있을 정도다. 아래 비디오는 오해피데이 (Oh Happy Day) 를 개사해 부른 에미레이..
어제(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성남 서울공항에서는 '서울 에어쇼 2009' 가 열리고 있다. 원래 명칭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 이지만 편의상 '서울 에어쇼'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에어쇼에는 특별히 지상 최대 여객기인 A380 항공기를 실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올 12월이면 에미레이트 항공에 의해 인천공항에서도 A380 항공기를 볼 수 있게 되겠지만, 곧 이어 내년에는 대한항공이 A380 항공기를 띄운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도 A380 항공기를 정기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에어쇼에서는 이런 A380 항공기 한국 데뷰에 앞서 A380 항공기에 대한 분위기를 띄울 목적으로 해당 항공기를 소개하는 성격이 짙다. 특히 대한항공은 ..
세상은 늘 변화한다.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다. 또 어제의 후진국이 오늘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도,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선진국은 미래의 낙오자가 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 공업국의 발전 시대가 70-80년대를 휩쓸고 지나갔다면 2000년대는 모름지기 중국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이제 중국은 더 이상 인구만 많은 느린 공룡이 아니다. 재빠르고 주변을 지나다니는 사냥감을 절대 놓치지 않는 사냥꾼 같은 모습이다. 이런 중국과 더불어 떠 오르는 또 하나의 국가를 꼽자면 아랍에미레이트의 일곱 토호국 중 하나인 두바이(Dubai)를 떠 올리지 않을 수 없다. 하나의 국가이자 최대 도시가 바로 두바이(Dubai)다. 풍부한 석유자원을 바탕으로 천문학적인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 덕분에 ..
A380 항공기는 여러모로 많은 의미가 있는 항공기다. B747 항공기가 열었던 대형 항공기 시장을 더욱 확대시켰으며, 단순히 많은 승객을 태우는 수준을 넘어 크루즈와 같은 고급스럽고 편안한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도록 만든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성공여부는 아직 진행 중이므로 확신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항공소식] 싱가포르 항공, A380 승객 차고 넘친다. (2008/11/15) [항공소식] A380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항공료로 할 수있는 일? (2008/10/30) 현재 이 A380 항공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는 싱가포르 항공, 콴타스 항공과 에미레이트 항공 등이다. 최근 싱가포르 항공은 이 초대형 항공기 A380 의 1년 운영 실적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평..
항공여행에 있어 수하물은 거의 필수적이다. 물론 라이언에어처럼 위탁 수하물을 받지 않겠다는 둥 하는 항공사도 있긴 하지만, 수하물 없이 여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능할 지 의문이다. [항공소식] 라이언에어, 돈 내고도 수하물 못 부친다. (2008/07/30)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수하물을 돈을 주고라도 부쳐야 한다면, 기왕이면 조금 싸게 부칠 수는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짐 무게가 초과되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초과 수하물 요금은 어떻게 정해질까? (기본 원칙) 무게로 초과 수하물 요금이 계산되는 경우 (미주 이외의 지역) : 1kg 당 해당 구간 일반석(Economy Class) 정상 편도요금의 1.5% - 후쿠오카: 3,500원, 방콕: 10,400원, 파리: 23,800원, ..
"메일 주소 좀 알려 주시겠어요?" "네? 아.. 네.. 서울시 양천구 어쩌고..." "네? 아니 그 주소 말고 이메일 주소 말입니다." 한 때 이런 개그아닌 개그도 영화 속에서 사용될 만큼 현대 사회에 있어서 전자 메일, 이메일의 중요성은 커뮤니케이션 툴로써의 가치가 날로 커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메일 계정으로 구글의 지메일(http://www.gmail.com/)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디자인도 심플하면서도 지금은 그리 큰 특출난 장점은 아니지만 메일 용량도 약 2.8GB 를 제공하는 등 장점이 많아 예전에 주 계정으로 사용하던 한메일(http://www.hanmail.net/)은 이제 오래된 친구들이나 예전 소식들을 가끔 접할 때 말고는 자주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지메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