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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그 동안 여러 포스팅을 통해 우리나라 인천공항의 우수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항공상식] 하네다 공항, 아시아 허브? 글쎄... 인천공항 우수성 (2009/10/15) 외국에서 주어지는 공항 관련 상이란 상에 인천공항이 빠지는 법이 없다. 항공부문 외신에도 인천공항 우수성을 언급하며 자국 공항들의 분발을 요구하는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자주 들르는 외국 블로그 중의 하나인 Gadling.com 에서 재미있는 포스팅이 있어 소개해 본다. 이 역시 인천공항의 매력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다. 이름하여 외국인이 본 인천공항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5가지다. 인천공항에서 3번이나 밤을 보냈지만 한번도 지루하거나 피곤하지 않다. 처음 인천공항에 머물렀을 때 10시간 넘는 비행에 눈 앞이 침침할 지경이..
전부는 아니지만 24시간 운영되는 공항이 많다. 대부분 규모가 큰 국제공항들이 이에 해당한다. 우리가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공항과 공항을 거쳐가며 항공기를 타고 이동할 때가 있다. 서울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가려면 직항 노선이 없기 때문에 중간 어느 공항이든 거쳐가야 하는데, 비행기 갈아타는 시간 간격이 애매해서 그 다음 비행편 기다리느라 공항에 꼬박 갇혀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저녁 무렵에 항공편으로 공항에 도착해 다음날 새벽 항공편을 타야 하는 경우에는 10시간 넘게, 심지어는 꼬박 하루 가까이 공항에 체류해야 하기도 한다. 영화 터미널의 톰 행크스 같은 신세는 아니지만 공항에서 시간을 때워야만 하는 것이다. 공항에 따라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많은 공항이라면 조금은 덜 심심하겠지만, 그렇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