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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승무원이 서빙하는 호스텔?
낯선 곳을 여행하다 보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먹는 것과 자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옛말에도 자는 곳은 불편해도 먹는 것 만큼은 챙겨서 먹으라는 말이 있다. 생활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나 잠자리가 불편하면 즐거워야할 여행이 피곤해지기 때문에 잠자리 역시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치만 솔직히 하룻밤 머무는데 드는 비용이 적지 않다. 해외 여행에서 어지간한 호텔은 싱글룸이라고 하더라도 10만원대 중반이다. 그러다보면 며칠 숙박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전체 여행 경비의 거의 절반이나 차지하는 경우도 있어 아깝기 그지없다. 그래서 찾는 숙박 장소 가운데 하나가 호스텔(Hostel)이다. 가격이 워낙에 저렴해, 유스호스텔 같은 경우엔 불과 몇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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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0.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