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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한 2-3주 전에 아내로부터 큰 아이, 다원의 학교 가을 운동회가 조만간 있을 거라고 하면서 가능하면 참석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다. 작년엔 큰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고 처음 맞는 운동회라 업무 중에 약간 무리를 해서 참석했던 기억이 떠 올랐다. 어쩔 수 없는 업무 때문에 출근을 해야 했지만 다원이의 첫 운동회라는 행사에는 꼭 참석해야 했기에 휴가 신청을 하고 오전엔 운동회에 참석했다가 오후엔 회사로 돌아가 업무를 보기로 하고 어렵게 어렵게 참석했었다. 그 때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미리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업무도 조정하고 휴가를 맞춰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운동회 날짜를 물어보았다. "운동회 날짜가 언제인데?" "가만 있어봐요.. 음.. 어디보자.. 10월 3일이라는데?" "응? 10월 3일?" 조금 ..
오늘 클리앙(몬죽어 님)에서 발견한 사진인데, 너무 놀랐다. 나도 처음에는 누가 진짜 거짓말쟁이고 누가 참말을 하는 것인 지 바로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았다. 요즘 초등학교 학생들 문제가 이렇게 어렵다니.. (그것도 초등학교 2학년 문제라니..) 나도 이제 막 입학한 초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지만 나중에 애들이 뭐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이나 할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혹시 이걸 보시는 분은 한번 풀어 보시길.. (나름 어렵다는 거..^^) 정답은 바로 !! =========== (나) 만 정직한 사람 왜냐하면 만약 (가)가 정직하다면 (가)가 정직하다고 말한 (다)도 정직하므로 (가)는 거짓말쟁이. 만약 (다)가 정직하다면 (다)가 거짓말쟁이라고 말한 (나)의 말이 거짓이 되므로 (가)가 정직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