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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현재 기업에서 고객 확보를 위해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마일리지 제도는 항공부문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것이다. [항공상식] 항공 마일리지 이야기 - 어디서 처음 만들었을까? 이 마일리지 제도는 단골 고객 확보라는 측면에서 대단히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개인적으로 주유소를 이용할 때도 가능하면 마일리지가 누적되는 곳을 찾아서 주유하곤 한다. 항공 마일리지의 경우에는 향후 서비스로 받을 수 있는 항공권의 매력이 커 그 정도가 더 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마일리지 회원제도는 항공사와 회원간의 일대일 관계만을 형성한다. 고객은 항공사에 대해, 항공사는 고객에 대해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만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이 마일리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 회원 항공사는 어떤 장점을 가..
요즘 새 정부 들어서면서 생겨난 논란 가운데, 우리들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꺼리가 바로 영어교육에 관한 것 아닌가 싶다. 영어 몰입교육이다, 영어 숭배정책이다 하며 찬반 논란과 함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터넷 만의 현상은 아닐 것이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한편으로는 너무 한다 싶기도 하다가도, 십여년 영어 공부를 하고도 영어로 제대로 자기 표현, 주장조차 하기 힘든 현실을 생각하면 혹시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기도 한다. 그런데 혹시 이 논란의 주역인 '영어' 때문에 수백명의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영어 때문에 수백명씩 목숨 잃어 지구상에서 이제 영어는 더 이상 미국이나 영국 등 일부 국가만의 언어가 아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서로 의사를 교환하고..
메타싸이트 중 선도격이던 블로그코리아가 7월 16일 다시 오픈했다. 관련 글 : 블로그코리아 새 출발과 아쉬움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새로운 오픈 시점과 시기를 너무 무리해서 잡은 경향이 없지 않다. 관련 홈페이지를 열려고 하면 느린 로딩 시간은 물론이거니와 부분적으로 레이아웃이 깨지거나 검색을 못하는 부분, 그리고 브라우저에 따라 심하게 그 동작이나 모양에 편차를 보인 점 등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재 오픈한 지 3일 째인 아직도 일부 동작은 변함없이(?) 작동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브라우저 파이어폭스에서는 로그인 기능은 아직까지 작동 불능... 그러나 이런 에러나 미흡한 점들은 시간이 지나면 운영자의 노력과 열정으로 해결될 것이다 (안되면 망하는 거겠지..) 이 글에서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인터넷은 편리한 의사소통의 툴이자, 광장이다. 역사적으로 여러가지 통신수단의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인터넷만큼 파급력과 효율성을 더해준 통신수단은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최초에는 학술적인 목적으로 그들 내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고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인터넷이 보편화된 지금에 있어서는 생활의 일부처럼 되어버렸다. 현대 생활의 영위를 함에 있어 인터넷을 제외한다면 우리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정보의 전달과 검색은 물론이거니와 각종 예약과 안내, 의사소통 수단, 그리고 원거리 점검 등의 기술을 거의 순수하게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다시 구축해야 할 것이다. 비용과 시간은 둘째치고 우리 시대변화를 몇 십년 뒤로 돌려 놓아야 할 것이다. 그만큼 인터넷은 우리 생활 속에 너무나 깊이, 광..
현대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의 시대다. 인류 창조이후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라는 행위는 계속되어 온 것이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그 방법의 다양성에 감히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다양해졌다. 가장 기초적인 말(언어)이라는 수단을 통하던 Communication은 애초의 단순한 의사 전달의 방법 중 하나였던 것이 점차 단순 의미를 넘어서 정보의 전달하기 위해 그 수단이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전쟁에서는 정보 전달의 신속성을 위해 적의 동태를 알리는 봉화를 이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이 직접 서신을 들고 뛰기도 했으며, 경우에 따라 새 등 훈련된 동물을 이용하기도 했다. 전화의 발명은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을 바꾸고 그러던 것이 기술의 발전과 정보통신 수단이 진화함에 ..
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 새로운 환경에 접하게 되고, 사람은 또 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사람이 대단하다고 하는 모양이다. 환경을 개발하고 개척하기도 하지만 또 그에 걸맞는 적응력을 키워가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다. 어느덧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이라는 곳에 몸을 담은 지도 다소 시간이 흘렀다. 앞에 말한 것처럼 사람이 환경의 동물이기도 하지만 망각의 동물인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부정하는 데서 출발하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것인 줄도 모르곘다. 사회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다 보니 과거에 울고 웃고 떠들며 느꼈던 모습들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게 된 것이 현실이고 보면, 어제의 다른 블로거들과의 오프라인 모임은 내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
이제 블로깅을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간다. 사실 처음 블로그를 하나 만들 때까지만 해도 단순한 호기심 100%가 전부였다. 이전에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도 하고, 제로보드를 이용해 볼까도 했지만 포털 서비스는 왠지, 그리고 제로보드는 기초지식 부족으로 아예 포기.. 그러다 발견한 것이 태터툴즈.. 그 처음은 0.96버전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다보니 온갖 시행착오와 어려움들을 겪어가는 와중에 자칫 포기하기 쉬웠겠지만 "호기심"이야말로 블로깅이 정착될 때까지 나를 잡아준 끈이었다고나 할까? 사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시작할 때, 얼마나 이걸 지속할 수 있을 지 확신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글 쓰는 것을 그리 즐겨하지도 않았으며, 블로그에 나름대로 이만한 시..
현대 생활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있어서 전자메일(e-mail)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특히나 비즈니스의 경우에는 거의 e-mail을 통해서 의사 전달이 이루어지고 진행되어진다. 조직 내부에 있어서 공문 형태의 정보 전달이나 의사결정을 위한 전자결재까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전자메일 형태를 기본으로 한다. 회사에서는 그렇다고 치고 내가 개인적으로 최초로 만든 e-mail 중에 하나가 바로 한메일(다음, www.hanmail.net)이다. 사실 e-mail 이라는 개념도 마땅치 않을 때 그저 남들 유행을 따라 만든 것.. 뭔가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던 시절.. 그래서 아이디도 talk2me골뱅이hanmail.net (말해줘, 말해봐 ㅋㅋ) 이게 발전해서 내가 주로 사용하는 별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