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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소위 블로그라는 걸 시작한 지 벌써 1년하고도 반이 되어간다. 인터넷을 좋아하지만 내 홈페이지라는 걸 가져본 적도, 흥미를 느껴본 적도 없는 그저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했던 내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 지 도메인 계정도 사고, 호스팅 서비스를 돈 주고 이용하면서 "블로그" 라는 걸 시작했다. (이런 의미에서 태터툴은 나에게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이 블로깅의 세계로 이끌어 준 바탕이 되었으니..) 당시에는 내가 일본에서 근무하던 때라 (가족은 한국에 두고 혼자 있어서 그런지) 시간에 비교적 여유가 있어서였나보다. 막상 시작은 했지만 한달에 한 두번 포스팅하는 게 전부였던 내가 요즘에는 며칠에 한번씩은 글을 쓰는 것 같다. (다시 한국으로 귀국해서) 사실 그전보다 더 바쁘기만 한데도 나름대로 시간을 쪼개 열중(..
베타 테스터 회원 가입 마케팅이 지메일(Gmail)을 닮았다는 둥, 티스토리의 실 소유주는 다음(http://www.daum.net) 이라는 둥 말도 많고 인터넷 상의 블로거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오던 티스토리가 드디어 오픈베타를 실시한다. 티스토리의 홈페이지(http://tistory.com)에 가서 메인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메일 주소를 남기라고 한다. 여기에 자신의 이메일을 남기면 12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초대권을 보내준다고... 그 동안은 이 서비스형 블로그에 가입하고 싶어도 초대권이라는 특이한 마케팅을 사용해 일부 운 좋은(?) 블로거 들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부터 오픈베타로 바뀌면서 회원 가입을 받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웹상의 일반 회원 가입 형태가 아닌, 이메일을 남..
태터를 이용해서 블로그다운 블로그를 처음 즐기고 있는 요즘 매우 즐겁다. 특히 리더기(RSS)를 이용한 다른 이들의 소식이나, 읽을거리 등을 자동으로 불러들여 편리하게 읽는 맛이란 ^^ 그런데 이 리더기를 이용해 읽다보니 좀 이상한 점이 있다. 당연히 최근의 기사를 읽어와야 할 터인데... 해당 기사가 발행일자가 한참 지난 것을 읽어들이는 것이다. 그런데 좀 이상한 것이 실제 이 기사는 최근에 발행된 것인데, 해당 싸이트에서의 새로운 기사물은 전부 1970-01-01 날짜에 발행된 것으로 나타나는 것.. 허참.. 그러다 보니 태터 RSS에서 이미 불러들였던 기사를 며칠 있으면 또 다시 불러들이는 이상한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태터 툴 쪽의 문제인지 아님 해당 싸이트 (팜기어) 자체 문제인지 잘 모르..
태터가 1.0 정식 버전을 발표하고 나서 그에 해당하는 플러그인이 하나씩 개발되고 있다. 나야 거의 무지한 수준이라 다른 분들이 작성해 준 것 그냥 사용하는 것뿐 .. (사실 그것도 벅차다 ^^;;) 블로그의 특성 상 개인 미디어, 자기 중심적인 이야기를 기반으로 풀어나가는 데..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표현들, 그리고 재미있는 의견들에 대해서는 일일이 상대방의 블로그를 손품(?)을 팔지 않고는 알기 어렵게 되었다. 물론 각각의 블로그 서비스 업체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각각의 블로그에 등록된 내용을 검색하고 링크시켜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 또한 해당 서비스 업체 내의 블로그에서만 가능하다. 즉 해당 서비스 업체 내의 블로그 글들만 검색하고 링크시켜 주는 것... 태터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