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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하늘은 영원한 동경의 대상이다. 그래서 다들 하늘을 한번 쯤은 날아보고 싶어한다. 동력 비행기가 1903년 라이트 형제에 의해 발명된 이래, 넓은 들판 혹은 활주로가 없는 곳에서는 무용지물인 비행기를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은 끊이질 않아왔다. 아마도 이런 노력의 대표적인 모습이 자동차를 비행기와 접목시켜 보려는 시도였을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지난 2008년 경에 처음 대중에 소개된 하늘을 나는 자동차, 트랜지션(Transition®)이다. [항공소식] 하늘을 나는 자동차, 현실 속으로 (2008/10/16) 물론 당시에는 개발 단계였으므로 컨셉에 가까운 형태였고, 실용화까지 생각하기에는 이른 모델이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현실에 근접해 있다. 모터쇼....
하늘은 영원한 동경의 대상이다. 이런 미지의 영역이었던 하늘을 우리에게 현실화시킨 것이 비행기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비행기는 우리 생활에 밀접해 있어 더 이상 신기하지도 놀랍지도 않다. 그런데 비행기라는 것을 이용할라치면, 장소가 공항으로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공항까지 이동하고 비행기를 타는 등 여러가지 단계를 거쳐야만 한다. 우리나라도 KTX 가 운행되면서 국내선 내륙 구간 항공편의 장점이 많이 감소되었다. 공항까지 나가고 비행기로 이동, 도착하면 다시 지상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소요 때문에 KTX 와 별반 차이가 없어지게 된 것이다. 그럼 기왕이면 지상 교통수단인 자동차를 하늘로 날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그럼 굳이 갈아타는 불편함 없이 공항으로 도착해, 바로 그 비행기(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