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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익숙한 것은 자신감을 갖게 한다. 한번 등반했던 산에 내딛는 발걸음은 가볍고 자신감이 넘친다. 반면 낯선 곳이나 경험하지 못했던 환경을 접하면 긴장해 위축되거나, 낯설음을 극복하려다 다소 과장된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항공기를 이용함에도 다르지 않다. 퍼스트 클래스는 운임도 비쌀 뿐 아니라, 탑승하는 사람들 면면히 사회에서 내노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자리에 나같이 평범한 사람이 우연히라도 앉게 된다면 어떤 행동을 보일까? 주눅들어 숨도 못쉬고 10시간을 비행할까? 아니면 당당하게 '내 돈 내고 여행하는 것'처럼 행동할 수 있을까? 여기 퍼스트 클래스를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의 징후에 대한 유머러스한 글이 있어 소개해 본다. (Gadling.com) 1. 집에 전화.. 처음 접해보는 퍼스트 클래스는 ..
올해 말경 에미레이트 항공이 인천 공항에 취항한다고 한다. 운항하는 비행기는 다름아닌 현존 최대 여객기인 A380 이다. A380 을 도입해 최초로 운항하려던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조금 김새는 사건이 되겠지만 말이다. A380 기종은 싱가포르 항공, 에미레이트, 콴타스 항공 정도가 도입해 실제 항공기 스케줄에 투입하고 있다. 아직은 많이 보편화되지 않은 항공기라 선호도가 높은 탓인지 싱가포르 항공의 A380 비행기는 자리가 없어서 못탈 지경이라고 한다. 2008/11/15 - 싱가포르 항공, A380 승객 차고 넘친다 항공기내 시설이야 다들 한번 쯤은 인터넷이나 기타 매체 등을 통해 본 적이 있겠지만, 아래 이미지들은 에어버스 사에서 특별히 일반 항공기처럼 꾸미지 않은 그야말로 럭셔리하게, 거의 모든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