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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휴대전화에 터치 기능이 도입되기 전 일반 휴대전화의 메뉴를 찾아가며 기능을 사용하기란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 자주 사용하는 알람 정도는 메뉴의 어디쯤 있겠다 짐작하기 어렵지 않지만, 정말 간혹 사용하는 기능을 찾으려면 메뉴를 다 뒤져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불편함들이 터치폰들이 도입되면서 다소 사라졌다. 아무래도 키패드 눌러가며 메뉴를 찾아 들어가는 방식보다 터치 형태의 UI가 훨씬 직관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휴대전화의 모든 기능을 다 익히기도 어려울뿐더러 다 알 필요도 없다. 자주 손이 가는 기능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게 보통이다. 햅틱 아몰레드는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패널 형태를 이용해 아몰레드가 제공하지 않는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든 나만의 메뉴는 아몰레드가..
클리앙에서 우연히 보게된 포토스케이프란 이미지 편집 툴.. 클리앙 회원 중 한 분이 제작하신 것 같은데, 어느 분인지 좀처럼 찾을 수는 없는 데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포토스케이프 홈페이지 보통 이미지 편집하면 포토샵을 떠올리곤 하는데, 사실 일반인이 그것도 초보자가 포토샵을 사용하는 것은 마치 나사하나 푸는 데 전문공구를 쓰는 것과 같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나사 하나 푸는 데는 그 나사 크기에 맞는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된다. 괜히 사용하지도 않는 전문 공구 사서 선반에 모셔두고 나사 하나 풀때마다 무거운 전문 공구함 내려서 사용하고 다시 모셔두는 꼴 아닌가? 게다가 이미지 툴을 사용하는 일반인 중 얼마나 정품을 사서 사용하고 있는 지도 의문이다.. 나도 포토샵을 배워보고자 하는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