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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크로스 오버 (Cross Over) 라고 하던가? 사람 사는 이 세상은 태고의 자연처럼 저마다의 역할과 재능에 따라 할 일이 나뉘어진다. 외부의 충격이나 사건 없이는 자연의 모습은 그리 많은 그리고 급격한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동식물의 세계도 이와 다르지 않은데, 인간이라는 존재는 한 곳에 머무르기 싫어하는가 보다. 자신들만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영역, 다른 세계에 대한 동경이 결국 인간을 지국상에서 현재의 존재로 만들어가고 있다. 다른 분야에서도 그렇지만 예술에 있어서도 영역의 구분이 점차 옅어지고 있지 않은가? 음악의 분야에서도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서양 음악과 동양 음악이 자신의 아쉬운 점을 상대방의 장점에서 찾아 접목시키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국악에 종사하는..
양동근이라는 배우 !!! 단순한 아역 배우 출신이라 생각했었는데, 어느 날 보니 약간 불량스러운 힙합의 장에서 가수로 나타난다. "뭐 해봐야 얼마나 하겠어?" "다들 하는 것처럼 한번 가수로 폼 한번 잡아 보는 거겠지.." 그런데 그게 아니다. 제법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것 뿐만이 아니다. TV 드라마에서 "그 얼굴(?), 그 외모(?)로" 당당히 남자 주연으로 등장한다. 『내 멋대로 해라』 : 제목도 아주 양동근에게 딱 어울린다. 『Dr. 깽"』 『와일드 카드』(2003) 『바람의 파이터』(2004) : 아주 재밌게 봤다. 최초에는 "비"가 그 역할을 하려고 했다는데.. 『마지막 늑대』(2004) 『모노폴리』(2006) 최근에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두각을 나..
한동안 국내에서 전화벨소리, 컬러링 순위에서 수위를 다투던 곡이다. 처음에는 복음성가에서 출발하여,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몇 안되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나 생일, 축하의 경우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 말이 새롭게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그만큼 현대를 사는 우리들이 사랑을 갈구하며 사는 것은 아닌지.. 풍요롭고 여유로워질수록 자살률이 늘어나는 이유는? 노래 중에도 나오지만 일본에서는 일년에 약 3만명 이상이 자살한다고 한다. 왜? 하긴 한창 감수성이 예민했을 때에는 내가 왜 태어났을까?,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죽고 싶다 등 한번쯤은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한사람 한사람의 영혼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