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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컴퓨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다보면 주기적으로 기능이 향상돼, 어플리케이션 자체를 갱신하는 경우도 있지만, 새로운 기능을 추가 도입할 때 사용하는 것이 플러그인(Plug-in)이라는 것들이다. 원래 어플의 기본 성능이나 체계는 건들이지 않으면서 기능을 추가할 때 많이 사용한다. 이런 플러그인 기능은 블로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글을 비롯한 기본 모습은 그대로 유지한 채, 부가적으로 재미난 그림이나 정보 등을 제공하는 위젯(Widget)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런 위젯이 휴대전화에도 도입되기 시작했다. KTF의 '쇼위젯'을 시작으로 SKT는 '아이토핑'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다. [주절주절] 휴대전화에도 위젯(Widget)? (2008/09/14) 이런 위젯은 기본적으로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
휴대전화의 발전 방향이 점차 바뀌고 있는 양상이다. 그 동안 휴대전화의 통신 방법 등에 따른 음성, 데이타 통신의 품질과 관련된 발전이었다면, 최근에는 이런 발전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편의성에 점차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중의 하나가 그동안 PDA 등의 기기에서 주로 사용되던 '터치' 기능을 휴대전화에도 도입하기 시작했다. LG의 터치폰이 그랬고, 삼성의 햅틱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애초에는 키보드나 버튼을 이용하는 기존 습관 때문에 불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세몰이하고 있다. 햅틱1의 성공(?)에 힘입어 삼성은 햅틱2를 시장에 내 놓았다. 조만간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의 옴니아 등도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 바야흐로 휴대전화 시장은 '만지는' 감성을 시장 전쟁에 끌..
휴대전화는 이제 단순한 음성통화 수단이 아니다. 통화수단을 넘어서 각종 정보를 손 안에 모을 수 있는 정보 수집 툴이기도 하다. 비록 제한적이긴 하지만, 찾고자 하는 내용을 검색해 볼 수도 있고, 주가 시장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으며, 최신 뉴스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활동은 대부분 인터넷을 접속한 후에야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함은 물론이고, 데이터 통신으로 인한 비싼 요금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다고 했던가? 휴대전화에도 위젯 서비스가 도입되기 시작한 것.. 사용자가 매번 정보를 찾아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설정해 놓은 기준에 따라 주기적인 정보를 휴대전화로 전달함으로써 사용자는 휴대전화 화면만 봐도, 새로운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