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X (3)
『한』가족
오늘 (2007년 1월 29일) 슬픈 소식을 접했다. 그 동안 여러차례의 기사와 보도를 통해 짐작하고 예상은 한 것이지만, PDA OS의 대표성을 지녔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Palm" 이 기어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는 소식을 다시한번 접하게 되었다. Palm OS 개발이 더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것.. Palm OS 소유권자인 Access(http://www.access-company.com)에서 OS로서의 Palm을 포기하고 대신 호환성을 가진 리눅스 운영체제로의 변신을 선언한 것이다. PDA를 사용한 지도 벌써 7년째.. 처음 시작은 셀빅이라는 순수 국산 OS를 채용한 제품이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원조격인 Palm OS 제품을 접하게 되었고, 수를 헤아릴 수도 없을 ..
그 동안 TX를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게 때로는 불안하게 사용해 왔다. NVFS 인지 뭔지 하는 메모리 시스템은 뭔지 ㅠ.ㅠ, 또 그 중 일부는 PC의 RAM 처럼 사용하는 데 그 RAM 어플의 운용을 위해 올렸다 내렸다 한다든지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 많더군. 그런데 그 RAM 의 양이 다 차면 파탈이 나거나 메모리 부족이라는 메세지를 보여주곤 한다. 그 사용 중 상당부분은 파탈로 이어지곤 했다.. 그런데 얼마 전 새로 하드리셋 후 새로 셋업하는 과정에서 메모리에 상주하는 어플을 줄여보자 라고 생각하고 거의 설치하지 않았고.. DA는 물론이고 하드 버튼에 어플 할당하는 어플도.. 그랬더니 이제까지의 잦은 파탈이 거짓말인 것처럼 싸악 사라지는 거다. 심지어는 많은 TX 유저의 파탈 공공의 적인 블레이저..
PDA 동호회 사이트에 올렸던 내용.. Palm TX 구입하고 나서, 제일 신경쓰인 것이 어플 안정성과 액정에서 나는 고주파음.. 우연히 찾게 된 어플을 통해 일단 고주파음은 조용하게 잠재울 수 있게 됨. -------- 이전에 사용하던 기종이 소니 nx80 이었는데, 참 좋은 기종이었죠. 멀티미디어 기능 빵빵하지, 기본 어플이나 운용 등에서도 안정적이지, 카메라에도 음성 녹음까지.. 그러나 사용 중 한가지 아쉬운 점이 커져 갔는데 그것이 바로 내부메모리 양..과 비교적 휴대하기 무거운(?, nz90 유저분들이 들으시면 비웃으시겠지만..) 무게 등이 바로 그것이었죠. 아무리 외장 메모리를 지원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내장 메모리를 중심으로 어플 설치나 기타 등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부 메모리 양이 중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