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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항공 여행에 있어 편안함을 좌우하는 건 당연코 좌석이다. 그래서 좌석의 크기나 안락함에 따라 클래스를 구분하고 요금도 차등을 둔다. 물론 여기에 부가되는 기타 서비스가 차이 나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것은 좌석의 크기와 안락함이다. 항공사들은 항공기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어떻게 좌석을 배열하면 공간을 넓게 사용하면서도 많은 좌석을 배치할까를 늘 고민해오고 있다. Jacob-Innovations 회장인 Jacob 은 항공여행을 하면서 왜 이리 넓은(?) 기내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까 궁금했다. 그래서 그는 직접 자신이 기내 좌석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물론 이런 디자인이 현실성 있는 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미래 항공여행에 혹시나도 도입될 수도 있지 않을까, 흥미로워 소개해 본다...
항공 여행할 때 궁금한 점이 참 많다. 이 블로그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아마도 그런 궁금증 중의 으뜸은 항공권에 대한 것이지 않을까 싶다. 티켓은 어떤 역할을 하는 지, 이름은 왜 바꿀 수 없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특히 똑같은 이코노미 클래스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산 티켓과 친구가 지불한 항공권 가격이 다르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왜 그런 지 궁금하다. 항공권 가격이 죄다 다른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가장 큰 원인은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한 판촉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싼 가격 티켓을 제공하다보니 조건을 만들게 되었고, 또 다른 조건들 때문에 또 다른 가격의 항공권이 나타나게 되었다. [항공상식] 항공권 가격은 왜 차이가 날까? (2007/02/27) [항..
유럽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사활을 걸다시피 개발, 상용화에 매진하고 있는 A380 기종은 조만간 공식 상용 노선에 투입될 전망이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그 홍보 목적으로 대한항공을 통해 시험 비행을 한 바 있으나 우리나라는 대한항공이 2010년에나 도입될 예정이어서 당장 이용할 수는 없다. 반면 조만간 A380을 항공사 중 최초로 상용노선에 투입할 예정인 싱가포르 항공이 어제 (2007.9.12) 공식적으로 자사의 A380 기종 좌석 컨피규레인션 (Configuration: 등급별 좌석 수) 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클래스 격인 "싱가포르항공 슈트" 좌석 12석, 비즈니스 클래스 60석은 2층에, 그리고 일반석 399석은 1, 2층 고르게 분포되도록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미 이전에 전체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