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dog (4)
『한』가족
애완동물이 일상화되어감에 따라 가정에서만 기르는 것이 아니라, 애완동물을 데리고 여행을 다니기도 한다.그중에서 특히 항공 여행은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애완동물 수송이 제법 까다롭다. 특히 외국으로 여행하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 여기 애완동물을 데리고 항공여행할 때 준비해야 할 사항과 주의 사항에 대해 살펴본다. 1. 국내선 항공편 여행의 경우 기본적으로 국내선의 경우는 애완동물용 운반용기를 준비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준비해야 할 것 없음애완동물을 운반용기에 넣어 기내로 들고 들어가는 경우와 수하물로 부치는 것 다 가능함 단 항공기종에 따라 수하물로 부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야 함 (부치는 수하물을 넣는 화물칸에 공기순환장치가 없는 경우 수하물로 부칠 수 없음)애완동물 운송 요금은 ..
항공기는 상당히 민감한 교통 수단이다. 어지간히 날씨가 쾌청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착륙 할 수 없다. 구름이 조금만 많이 많이 끼거나, 안개가 짙어도 항공기 비행은 상당한 지장을 받게된다. 우리나라도 봄철에서 여름철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도 아침, 저녁의 기온차로 인해 안개가 끼는 날이 많아진다. 그 장애가 약한 정도라면 항공기 착륙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아주 일정 거리 이상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거나 기체가 심하게 흔들릴 정도의 바람이 일면, 최악의 경우 다른 공항으로 회항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곤 한다. 인도, 뭄바이 공항 안전 최대 장애요인은 구름과 견공(犬公)? 인도 뭄바이는 몬순(monsoon) 즉, 계절풍을 동반한 우기(雨期)가 올때면 항공기 조종사들에게 대단히 큰 어려움을 주곤한다..
우리는 삶에 필요한 수많은 정보를 획득하며 살아간다. 일반적인 경우, 이런 정보 가운데 거의 대부분은 시각을 통해 받아들인다. 그런데 만약 시력을 잃어버린다면? 신체 일부 중에 이것을 대체할 만한 기관이 있을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시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눈을 대신해 줄만한 도구를 찾는 일이다. 특히 시각 장애인들에게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외출이라고 한다. 외부세계로의 첫걸음을 어려워하는 것이다. 이때 우리들은 시각 장애인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맹인인도견을 흔히 떠 올린다. 하지만 또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에는 맹인인도견에 대한 인식도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그만큼 맹인인도견을 전문으로 훈련시키는 곳도 많지 않다. 간혹..
어릴 적 기억에 아주 가슴 아팠던 사건이 있다. 비록 애지중지 키우지는 않았지만, 집안 뜰 안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던 사건이 그것이다. 어린 나이였지만 죽음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한 사건이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두어번 강아지를 키웠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잃어버리거나 죽게되었고 강아지 키우는 것에 두려움(?)까지 생겨, 이후로는 더 이상 애완동물을 키우지는 않았다. 삶이 점차 풍족해지고 여유가 생기면서, 그리고 다가족 보다는 핵가족, 독신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점차 애완동물은 그 가족과 친구의 역할을 대신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저소득 국가에서보다는 삶이 조금 더 풍족한 선진국 등에서 보편적인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항공여행도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