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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여름철에 남성들은 대부분 휴대품 때문에 난감해 한다. 여성들과는 달리 보통 남성들은 가방 휴대하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다. 소지품들은 대개 주머니에 넣거나 들고 다니는 것이 보통이다. 겨울에야 쟈켓이 있어 주머니에 여유가 있지만, 여름철에는 셔츠 하나만 달랑 입고 다니므로 주머니가 부족하기 때문에 소지품 휴대에 곤란을 겪는다. 비행기에 타면 어느 좌석이든지 포켓(주머니)이 있다. 항공기종 안내라든가, 비상사태 시 탈출 방법 등의 안내서가 들어있기도 하고, 항공사에서 발행하는 잡지가 들어 있기도 하다. 때로는 기내에서 간단히 사용할 눈가리개나, 이어폰이 구비되어 있는 유용한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항공기 안에서의 좌석 주머니는 이런 용도로만 이용하는 게 좋다. 기내에서 발생하는 분실물의 상당 경우가 이 주..
말끔한 양복 차림에 수트케이스 들고, 다른 한 손엔 노트북 가방을 메고 어디론가 바쁘게 향하고 있다. 출장 떠나는 비즈니스맨의 전형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아무리 출장일지라도 그 핑계로 업무를 소홀히 할 수도 없다. 전 세계 어디서곤 대부분 국가에서 인터넷을 통해 마치 한국에 있는 것처럼 업무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 출장 중에 가장 필요한 도구는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이 노트북 컴퓨터를 꼽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예전엔 노트북 컴퓨터가 데스크탑 버금갈 정도로 무겁고 크기도 했지만, 요즈음엔 불과 1kg 도 나가지 않는 초소형, 초박형 노트북 컴퓨터가 대세를 이룰만큼 여건도 좋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출장 중에 중요 휴대품 중 하나인 노트북 컴퓨터 분실율이 의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