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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주 용도는 이메일이다. 업무에서 요즘은 본사와 현장, 한국과 해외 지점 간에 가장 유용하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기 때문이다. 글쓴이 회사 같은 경우에는 MS Exchange 서버를 이용한 이메일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방식 중의 하나다. (POP, IMAP 과 함께 MS Exchange 방식) 현재 사용하고 있는 폰이 갤럭시S3 으로, 대부분 사용 경험에서는 만족하는 편인데, 한가지가 영 불만이다. 다름아닌 이메일이다. 삼성에서 제작해 탑재한 기본 이메일앱은 기능도 다양하고 괜찮지만, 다소 간에 들썩 거리는 움직임이나 색상 등 몇가지가 영 맘에 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커스텀롬을 깔아 보고 사용해 본 안드로이드 순정 이메일앱이 심플하면..
요 며칠 아이폰5 출시로 IT 업계가 떠들썩하다.그도 그럴 것이 지금의 휴대전화 특히 스마트폰 생태계와 트랜드를 만들어 온 것이 다름아닌 애플, 아이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최근 구글, 삼성을 위시로 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반격과 시장 쟁탈전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아이폰의 절대적인 영향력 만큼은 간단히 얘기할 수 없다.그리고 그 아이폰이 경쟁자들의 도전에 둘러싸인 가운데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였기에 그 관심의 폭이 클 수 밖에 없다.아이폰4S 에서 옆그레이드라느니 단순 개선 정도에 그친다느니 하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판매 시작 단 3일 만에 500만대를 판매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니 그 인기는 수그러들 줄을 모른다.하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아이폰5 보다 다소 일찍 시장에 출시된 자칭/타칭 ..
최근 정보량이 많아지고 신속한 전달이 요구되는 상황이 되면서 항공업계도 신속한 발걸음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의 경우 항공기 안에서 사용하는 각종 기기들을 최근 흐름에 맞춰 모바일로 바꿔 나가고 있다.다른 여타 항공사들도 도입하고 있는 것이지만 기내 IFE(In-Flight Entertainment) 장비로 삼성의 갤럭시 노트 10.1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며칠 전 아메리칸항공은 새로운 승무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객실 승무원들이 기내 서비스 혹은 각종 정보를 주고 받는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로 삼성의 갤럭시 노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하는 갤럭시 노트는 17,000 대에 해당하는 수량으로 아메리칸항공은 자사 전 객실승무원들이 업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
직장인으로서 요즘 스마트폰 없이 어떻게 일을 할까 싶을 정도로 커뮤니케이션의 유용한 툴로 사용한다.특히 공항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니, 컴퓨터 앞에서 메일 확인할 시간이 부족하고 그 대부분을 스마트폰에 의지한다.요즘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는 갤럭시S3 로 제법 괜찮은 만족감을 준다.하지만 간혹 당황스럽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갤럭시S3 는 아이스크림 버전을 탑재해 출시되었는데, 머지 않아 최신 오에스인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호기심 때문에 최근 계속 공개(유출)되고 있는 젤리빈(Jelly Bean)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 보고 있는데, 꽤나 많이 달라지고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만족스럽다. [하고하고/좋아하는것] 갤럭시S3, 젤리빈 정식 펌웨어 공개 다가온듯 (201..
얼마 전 어머니께서 파리에 놀러 오셨다. 칠순 기념으로 동생 가족과 함께 내가 거주하는 파리에 오셔서 한 3주 정도 거주 하시며, 파리 이곳 저곳 구경도 하시고, 쉬시기도 했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 은근히 IT 에 밝다. 어지간 하면 그 연세에 전화기 통화만 되면 OK 일 것 같은데, 우리 어머니 욕심(?) 많으시다. 내가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 노트를 은근히 부러워 하시던 것... 카카오톡 안되는 건 스마트폰이 아니라고 했던가? 아들 가족과 멀리 떨어져 계시니, 카카오톡이 되면 서로 문자나 사진 주고 받을 수 있어 좋을 것 같아, 이 참에 한국에 돌아 가시면 적당한 스마트폰으로 교체해 드리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뜻 아니게도 내 갤럭시 노트를 부러워 하고 있었던 것... 그래서 이제 사용한지 반년도 ..
항공 여행 중에 기내에서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몇 가지 안되는 방법 중 하나가 엔터테인먼트 장비다. 초기에 주로 음악을 중심으로 서비스 되던 것이 영화관처럼 정해진 시간에 모두 함께 한 두편 영화를 관람하고 즐기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개인 좌석에서 수십 가지 영화와 드라마, 수백 곡의 음악을 자유롭게 보고 듣는 시대가 되었다. 최근의 모든 항공사들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장비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고객들이 요구가 그런 것이고 이에 발맞추지 않으면 외면 당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런 기내 엔터테인먼트 장비는 그 가격이 엄청나다. 항공기 한 대에 이런 장비를 도입하려면 수십억 원의 추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 도입 여부가 손쉬운 결정은 아니다. 이러던 차에 태블릿 PC 라는 도구가 등장했다. 최근 아..
자축 포스팅 한번 해 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한 게 2005년 8월 25일 이었으니, 벌써 5년이 다 되갑니다. 처음엔 그저 미니 홈피 대용으로 가족 사진이나 올리려고 시작했던 것인데, 이렇게 변질(?)되어 버렸네요. ^^ 회사 일 속에서도 짬짬이 틈을 낸다는 것이 어찌보면 어렵기도 했지만, 관심을 가진 분야에 대해 다른 이들과 정보를 나눈다는 기쁨 때문에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항공 정보를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측면에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하나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만든 건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아시죠? 유즘 한창 아이폰의 대항마(?)로 떠 오르는 휴대 전화 OS 중 하나입니다. 작년 후반부터 올 중반까지 아이폰이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