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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항공기, 짐없는 승객 먼저 태우자
항공 여행이 일반화된 지금,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이용한다. 더 이상 신기한 교통수단이 아니다. 탑승권을 발급받고 출국 심사를 마친 다음 탑승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언제나 비행기 출발하려나 조바심을 갖고 있다가 탑승을 시작한다는 말에 얼른 탑승구로 가보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어짜피 '인생이란 줄'이라는 생각에 줄 끝으로 이동해 내 차례가 될 때를 기다린다. 마침내 탑승권을 직원에게 주고 비행기로 다가가면 앞을 가로막아 서는 것이 있다. 또 줄을 지어 서 있는 것이다.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는 발걸음들이 왜 이리 더딜까? 빨리 좀 들어가면 안되나? 이런 조바심에 가득한 궁금증도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 보면 그 이유를 금방 알아챈다. 늘 붐비는 항공기 탑승 (출처: 플리커, jaako) 그 ..
하고하고/항공소식
2009. 10. 31.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