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코노미클래스 (2)
『한』가족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의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일까? 부는 부를 낳고 가난은 가난을 이어가야 하는 것인가? 산업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자본주의가 발달하게 되고 이런 자본주의의 극단적 폐해 중의 하나가 가난이 가난을 부른다는 사실이었다. 가진 자들이 그 가진 것을 이용해 덜 가진 사람들의 그것을 빼앗아 가 버린다고 생각한 마르크스의 사회주의 이론이 발생한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는 지 모른다. 물론 그런 못된 자본주의도 시간이 지나며 수정되고 보완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 마르크스의 패착이었는 지 모르지만 말이다. 이제 사회주의도 한물 간 경제 이론이 되어버린 지금도 그러나 자본주의의 단점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나 보다. 얼마전 미국 뉴욕에서는 항공기 하나가 새떼와 충돌해 허드슨 강으로 ..
직업이 직업인 지라 요즘 블로그에 자주 항공 업무와 관계된 내용의 포스팅을 자주 하는 편이다. 아는 것도 별로 많진 않지만 그래도 다른 일반인들보다는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거나 찾아볼 수 있는 자료가 많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모르는 부분은 찾아가며 포스팅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항공관련 포스팅을 시작하고 나니 언젠가부터 항공관련 키워드가 종종 발견된다. 검색어 리퍼러를 보니 "항공기 좋은 좌석", "좋은 자리는?", "항공기 좌석은 앞이 좋은가요? 뒤가 좋은가요?" 등등의 질문들을 통해 접속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그래서 오늘은 항공기 좌석 관련 내용 중에서 승객들이 선호하는 좌석과 그 배정원칙을 얘기해 보자. 이 리퍼러, 키워드를 보면서 예전 현장에서 접하던 손님들의 일들이 문득 떠 올랐다.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