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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현대 생활, 환경에서 인터넷을 제외할 수 있을까?이전 세대처럼 커뮤니케이션이 전화나, 우편 등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현실이면 모르겠으나, 거의 모든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고 공유되는 요즘에는 불가능하다.오지가 아니라면 그 어디라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지만, 지상 3만 피트 상공에서의 인터넷은 아직도 일반적이지 않다.약 10년 전인 2000년 항공기 인터넷 서비스를 과감히 도입했던 보잉 CBB (Connexion By Boeing) 은 누적 적자와 단기간 희망적 전망이 없는 상태였기에 항공기 인터넷 서비스를 지속할 수 없어 2006년에 사업을 접고 말았다. ■ 단거리 항공편 기내 인터넷 서비스는 어느 정도 일반화...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항공 여행 중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을 종종 듣..
우리나라 사람들 참 축구를 좋아한다. 남미나 유럽 사람들처럼 광적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축구 사랑은 국가대표 경기나, 특정 대회 등에만 한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은 조금 나이지긴 했지만 한 동안은 국내 축구 리그에서 관중석이 썰렁하기만 했다. "우 ~~~ 와 ~~~~" "짝짝짝~~" 미국을 출발해 한국으로 비행하고 있는 항공기 안에서 들려오는 환호와 박수 소리다. 항공기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환호성이 들려오는 걸까? "여러분을 xx까지 모시고 가는 기장입니다. xx 에서 열리고 있는 축구 대회에서 xx 와의 경기 상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와 xxxx 와의 경기는 전반전이 종료된 상태로 홍길동 선수의 골로 현재 1 대 0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현대 문명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 통신이 가능하다. 전화기를 발명한 벨(Bell)이 지금의 이런 상황을 짐작했었을까? 1876년 전화기가 발명된 지 불과 130여년 만에 지구상의 모든 곳이 통신으로 연결되어 버렸으니 말이다. 이제 세계는 전화라는 유선 통신을 넘어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인터넷이라는 괴물이 등장해 하나로 엮이게 되었다. 인터넷이라는 수단은 전세계 모든 곳을 연결하고 연락 가능하게 한다. 오지를 제외하고는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아직 인터넷이 자유롭지 못한 공간이 있으니 다름아닌 비행기 안이다. 비행기라는 첨단 교통수단을 이용함에도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어쩌면 아이러니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기술적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다. 비행기를 타..
지상교통 수단과는 달리 항공교통은 제한사항이 참 많다. 오늘만 해도 밤부터 눈이 많이 온다는데, 벌써부터 내일 아침이 걱정이다. 눈이 오는 날에 항공기가 제대로 운항하기를 기대하는 게 지나친 욕심이기 때문이다. 활주로에 눈이 쌓여 제대로 이착륙이 힘들뿐 아니라, 항공기 이동로에 쌓인 눈은 아예 항공기 자체가 움직일 수 없도록 만들기도 한다. 설사 활주로와 이동로(유도로) 눈을 치워 항공기가 움직일 수 있어도 정작 항공기에 쌓이 눈을 치우지 않으면 안된다. 공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인천공항 같은 경우에도 눈이 (대략) 1cm 이상 쌓이면 짧게는 30-40분, 길게는 한 시간 이상씩 지연되기 일쑤다. 이유야 어쨌든 항공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승객들 입장에서는 답답하기 이를데 없다. 언제쯤 항공..
우리 생활에서 인터넷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생활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사회 돌아가는 전반적 상황이나 흐름, 뉴스, 여론 형성 등 그 역할은 이미 헤아릴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더군다나 인터넷 없는 비즈니스는 이미 상상할 수 없는 시대다.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유독 소외되었던 곳이 항공기 안이었다. 휴대전화마저 사용을 자제할 정도로 안전이 중요한 장소이긴 하지만, 그 때문이라기 보다는 기술적 문제나 비용적 제한 때문에 인터넷 사용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미국 항공사들을 중심으로 기내 인터넷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미국 항공사 치고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았거나 계획이 없는 곳은 거의 없을 지경이다. [항공소식..
미국에서의 연말은 휴가 시즌이다. 대략 12월부터 그 다음 해 1월 초순까지 이어지곤 하는데,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새해를 맞는 이 기간은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 기간은 기업들에게 있어서 상품을 판매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해를 넘기면 값이 떨어지는 상품을 연말에 밀어내기 식으로 판매하곤 한다. 그래서 연중 봐 두었던 물건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우리나라 구정 만큼은 아니지만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하곤 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땅덩어리가 크다보니 비행기 이동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항을 이용한다. 이 연말연시, 이 공항을 대상으로 구글이 영업에 나섰다. 구글이 지금..
현대는 인터넷 시대다. 인터넷 없는 일상 생활은 생각하기 힘들다. 더우기 비즈니스에 있어서 인터넷은 거의 필수적이다. 상품의 판매는 물론 자사에 대한 평가도 인터넷을 통해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돈 내고 유료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학생이나 비즈니스맨을 위해 무선 AP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도 많다. 스타벅스는 구글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자사 어느 매장에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것은 그 한 예다. 그런데 아직까지 인터넷이 자유롭지 못한 곳이 있다면 다름아닌 항공기 안이다. 하지만 이런 제한도 점차 사라져가도 있다. 미국 국내선을 중심으로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한창 제공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항공정보] 미국 항공사들 기내 인터넷 제공 ..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곳이 있을까? 우리 생활에서 음식만큼이나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 것 중의 하나가 인터넷이라 할 수 있다. 현대 비즈니스에서 인터넷을 제외하고는 그 결과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따라서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것이 인터넷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집에서나 학교, 심지어는 버스 안에서도 인터넷을 즐긴다. 그러나 이런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개척 지대로 남아있는 곳이 있다면 항공기 안이다. KTX,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일반화된 인터넷이 항공기 안에서는 이제 막 발걸음을 떼고 있는 단계다. 몇 년 전에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에서 인공 위성을 통해 인터넷을 기내에서 사용하는 서비스를 시도한 적이 있었으나, 요금이 비싼 것은 물론..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이제 항공기 내에서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직 시행 초기, 시범 단계이긴 하지만, 미국, 유럽, 호주 항공사를 중심으로 국내선 항공편에 한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되려나 ^^;;) 이렇게 기내에서 인터넷이 자유롭게 되면서 떠 오른 문제 중의 하나가, 공공 장소인 항공기내에서의 포*노 등 음란물 인터넷 싸이트를 자유롭게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미국 항공사 승무원 연합에서는 공식적으로 기내 음란물 액세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항공사에게 요구했으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 측에서는 입장 표명을 자제하거나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내곤 했다. [항공소식] 4만피트 상공에서 음란물, 어떻게 좀..
(표현상 존칭은 생략했음을 양해 바랍니다.) 끔찍하고도 상상하기 힘든 일이 발생했다. 며칠 전, 근 20년 동안 국민 스타로 활동하던 유명 연예인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주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한다면, 자살을 선택한 원인이 한두가지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이다. 순간적인 감정에 치우쳐 자살이라는 길을 선택하기는 했지만, 결국 이 충동적인 감정 또한 이전 과거의 사건부터 쌓여 온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진실의 자살 원인을 두고 말들이 많은 모양이다. 친한 동료였던 정선희의 남편인 안재환이 자살한 것과 관련해서 그 원인으로 지목된 사채를 최진실이 차명으로 빌려주었고, 결국 그 사채가 원인이 되어 안재환씨가 자살했다는 것이다. 즉, 최진실의 사채가 안재환 자살의 직접적인 원인이었..
현대 생활에 있어서 인터넷을 제외하고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지금 내가 즐기고 있는 이 블로그라고 하는 것도 온라인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니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즐기고 생활화하다 보니 이제 우리의 생활 어디서나 인터넷은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 출장 중에 숙박 호텔에 인터넷이 제공되는 지 확인해 보는 것이 출장 준비 중의 하나였지만 이젠 세계 어느 호텔을 가도 인터넷은 룸서비스처럼 기본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는 환경을 접하면 답답하게 느낄 정도가 되었으니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 아니 중독이라고 해야 할 정도 아닌가 싶다. 그 동안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던 공간이던 항공기에서조차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
34D 승객은 인터넷 전화로 열심히 통화 중이다. 33F 승객은 33D 승객이 하는 인터넷 채팅 때문에 폭발 일보직전이다. 33E 승객은 야한 싸이트를 돌아다니며 인터넷 서핑 중이다. 34C 승객은 단지 편안하게 잠 자고 싶을 뿐이다.현대 생활에 있어서 이제 더이상 인터넷을 제외할 수 없게 되었다. 내가 지금 열심히(?) 운영하고 있는 이 블로그라는 것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최초 인터넷 출발 시점의 학문적인 목적을 넘어 세계 경제, 문화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뒤바꾸어버린 우리 일상의 인프라가 되어 버렸다. 최근에 개발되는 상품은 인터넷 마케팅을 기본으로 염두에 두고 있으며, 새로 출시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중에는 인터넷을 활용하지 않고는 사용할 수 없는 제품들도 상당 수 포함될 정도다. 요즘..
이미 인터넷 세상이 되어버린 지금.. 우리의 생활은 이제 더이상 인터넷을 떠나서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인터넷은 우리의 삶 그 자체가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다. 현재의 인터넷 세상을 이끈 여러 선각자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 Yahoo " 는 역할과 기여도는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다. 물론 최근에는 여러 도전자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Yahoo 의 행동, 전략 하나하나가 뉴스가 될 정도 그 영향력은 아직까지 무시못할 존재임에는 틀림없다. 며칠 전에는 수잔 데커(Susan L. Decker) Yahoo 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과 계획들을 발표한 것이 크게 기사화 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우리 한국 사람은 누구나 처음 대하는 영어 단어를 만나면 이것을 어떻게 ..
블로그를 시작한 게 2005년 8월이니, 벌써 근 2년이 되어간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블로그.. 남들이 블로그, 블로그 하니 무관심하면 왠지 시대에 뒤쳐질 것만 같아 무작정 남들 따라 시작한 블로그 생활이다. 물론 직장이 있으니 여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어 남들은 하루에도 1-2건 많게는 3-4건도 포스팅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2-3일에 한번 포스팅하기도 힘들다. 당연한 거겠지만.. 게다가 일반 서비스형 블로그로 시작한 것이 아니고, 도메인 주소 사고, 웹호스팅 서비스를 신청해서 비용을 들여가며 그럴 듯하게 꾸며 놓으면 남들에게 멋있게 보일거라고 생각했는 지 무작정 어려운 길을 택해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html 이라고는 정말 말 그대로 한 글자도 모르고 시작했으니 ..
인터넷은 편리한 의사소통의 툴이자, 광장이다. 역사적으로 여러가지 통신수단의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인터넷만큼 파급력과 효율성을 더해준 통신수단은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최초에는 학술적인 목적으로 그들 내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고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인터넷이 보편화된 지금에 있어서는 생활의 일부처럼 되어버렸다. 현대 생활의 영위를 함에 있어 인터넷을 제외한다면 우리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정보의 전달과 검색은 물론이거니와 각종 예약과 안내, 의사소통 수단, 그리고 원거리 점검 등의 기술을 거의 순수하게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다시 구축해야 할 것이다. 비용과 시간은 둘째치고 우리 시대변화를 몇 십년 뒤로 돌려 놓아야 할 것이다. 그만큼 인터넷은 우리 생활 속에 너무나 깊이, 광..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고 사람간의 대화의 방식이나 형태도 많이 바뀌어서 직접 입과 입을 통해(?) 나누는 대면 대화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상대와의 대화를 나누는 다양한 형태의 Communication 방법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내 개인적인 성향이 그리 즉흥적인 편이 아니어서인지, 그 흔한 메신저 기능도 잘 활용 안한다. (물론 나이가 있어서 그렇겠지만. ^^ ) 기껏 사내에서 불가피하게 사용할 때만 메신저를 이용하고 아니면 대부분 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업무를 한다. (어짜피 사내에서는 외부로의 메신저 사용을 블럭해 놓았기 때문에 할 수도 없다. 그저 직원들하고만... 그것도 자리에 있는 지 확인하는 정도?) 그리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어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