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제시카 콕스 (1)
『한』가족
두발로만 하늘을 나는 비행기 조종사
얼마 전 손목을 다친 적이 있다. 뼈가 부러지거나 했던 것은 아니지만 인대가 조금 손상을 입었던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무시하다가 근 반년 이상을 고생했던 경험이 있다. 결국 손목에 기브스를 대고, 강제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나서야 상태가 호전되었다. 손목 기브스를 하고 있었던 몇 주간은 얼마나 불편했던지, 평상시에 아무렇지도 않게 움직이고 행동하던 것이 얼마나 감사했던 것이었는가를 알게 했다. 세상에는 참 감사할 일이 많다. 지금 신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가족들고 알콩달콩 살아가는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바라보는 아침 햇살조차 감사해야 할 이유인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불편한 몸으로 생활하는 분들이 많다. 다리가 불편하던, 손이 부자..
하고하고/항공소식
2008. 12. 11.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