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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날씨가 추워지니 마음도 더욱 춥게 느껴지는군요.. 이제 2008년도 한달 조금 더 남았네요.. 이제 이 남은 한달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조금은 덜 후회스러운 한해로 마무리하느냐, 아니면 '내가 뭐했나' 자기 책망만 남게 하느냐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몇가지 목표가 더 남아있어 남은 한달이 그리 짧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각설하고, 얼마 전부터 1004 DAY 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남아시아의 수재민을 돕기위한 것인데요.. 블로거들이 여러 회사의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를 대행하여 여기서 발생하는 판매액 전액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서남아시아 수재민에게 희망을 (1004Day 캠페인) 2008/11/01 물론 블로거들에 따라서는 개인물품을 판매하여..
사람의 마음은 참... 결심이라는 걸 실행에 옮기기 힘들다는 걸 늘 느끼며 삽니다. 결혼할 때 아내와 함께 한 약속(?) 중의 하나가 비록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는 못해도 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삶을 살자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누가 그러더군요. 나눔은 결코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구요. 가진 적은 것 중의 하나를 나누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라고 말입니다. 아니, 오히려 나누는 순간 더 큰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찰 테니 오히려 이득이라는 것입니다. 결혼할 때 한 그 약속을 일부는 지키고 일부는 못지키고 있네요. 어느 누군가를 위해 적은 금액 기부를 하면서도 습관적으로, 은행 통장에서 빠져 나가니 나도 의식하지 못하고 나누는 기쁨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점이 조금 아쉽더군요. 어쨌거나 앞으로도 나 자..
최근 미국 항공사들은 경쟁적으로 수하물 요금 징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얼마 전부터 조금 여건이 나아지는 분위기지만, 올초부터 지속된 고유가라는 악재로 인해 가장 크게 영향받는 분야 중의 하나가 항공업계라고 할 수 있다. 항공기가 사용하는 엄청난 연료량 때문이다. 날로 악화되는 경영수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은 눈물 겨울 정도다. 자체 구조조정은 물론이거니와, 전통적으로 운영해오던 무료 수하물을 없애기로 하는 등 미국 항공사들의 자구 노력은 일반 서비스 측면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항공소식] 미국 항공사, 무료 수하물 없앤다. (2008/06/24) [항공소식] 제일 깍쟁이 항공사는 어디? (2008/08/09) 미국 항공사들 중에 상당수가 그동안 무료로 부칠 수 있었던 수하물을 $15, $25 의 가..
그 동안 전 세계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을 독점해온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 시리즈다. 예전 넷스케이프 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에 밀려 시장에서 퇴출되었고, 그 시장엔 홀로 남은 익스플로러만이 강자로 군림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파이어폭스(Firefox) 브라우저가 시장에 등장하면서 그 판도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나도 개인적으로는 파이어폭스를 즐겨쓰는 편이다. 그러나 간혹 화면이 깨지거나 은행 등 온라인 뱅킹이 필요한 싸이트의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만 말이다. 파이어폭스 사용율, 한국에선 여전히 지지부진 이제 얼마 있으면 파이어폭스의 3번째 버전이 등장한다. (아직 RC2 버전이 마지막) 그들 주장대로만 보면 빠르기는 기존 버전에 비해 수십배 빨라지고, 안정성은 크게 향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