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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프랑스는 이미 휴가 행렬은 시작되었다. 6월 말부터 시작된 이들의 휴가는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고 프랑스인들에게 그 중요성은 대단하다. 흔히 하는 말로 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1년을 준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이 휴가 시즌에는 관공서는 물론이고 일반 음식점, 영업장들 상당수가 문을 닫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하곤 한다. 그래서 이 나라에서 뭔가 일을 보려면 이 시기를 피해야 한다고들 한다. 그래서 오늘도 공항은 북새통이다. 평소보다 1.5배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평상 시에는 여유있던 항공편 좌석도 요즘은 한 좌석 구하기 힘들 정도다. 오늘 이 글의 타이틀을 잡는데 DBC 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는 항공 전문용어로 'Denie..
최근 비만 승객 항공기 탑승을 두고 여러가지 항공사 정책이나 설문 조사 결과 등이 알려지기도 하고, 해프닝도 벌어지고 있다. [항공소식] 대다수 승객, 비만세 (Fat Tax) 필요하다고 느껴 (2010/01/31) [재미난 이야기] 뚱보 승객... 어떡해 (2009/12/04) [항공소식] 유나이티드 항공, 뚱뚱한 승객 추가 요금 받는다. (2009/04/17) [항공소식] 비만 승객에게 좌석 요금 2배 요구했다 망신 당한 항공사 (2009/02/13) [항공소식] 한 사람에겐 한 사람 요금을 !! (2008/01/24) 트위터에 "비행기 타기에 너무 뚱뚱했나 보다 (too fat to fly)" 라는 트윗이 올라왔다. 이 트윗은 "Dogma", "Clerks", "Chasing Army" 등을 만든 ..
피어싱하면 항공기 탈 수 없다....? 피어싱.. Piercing.. '꿰뚫다'라는 의미로 흔히 신체 일부에 구멍을 뚫어 링(ring) 등으로 장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은 남자들도 제법 하지만 주로 여성들이 귀에 구멍을 뚫어 귀걸이를 하는 것이 대표적인 피어싱(Piercing)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요즘은 단순히 귀(Ear) 뿐만 아니라 신체에 뚫을 수 있는 부위라면 어디나 이 피어싱을 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그래서 입술, 혀, 가슴, 심지어는 성기에까지 피어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심한 경우도 있지만, 대개 지나치지만 않으면 피어싱을 패션의 일부로 받아들일만큼 어느정도 피어싱 (Piercing)이 일반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얼마 전 미국에서는 이 피어싱 때문에 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