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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요즘은 어딜 가나 손님 대접 제대로 받는다. 예전에 비해서 말이다. 서비스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단순히 물건만 판다는 식에서 벗어나 고객으로 하여금 만족을 느끼게 하는 것이야 말로 기업으로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항공사에 입사해 승무원이나 공항 직원들의 접객 태도를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너무나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던 그 모습에서 말이다.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모습이었기에 더욱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요즘은 어딜가도 친절하다. 물론 그렇지 않은 곳도 있겠지만, 대부분 접객 업무가 이루어지는 곳이면 친절하다. 친절이라는 것이 곧 서비스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렇게 친절한 접객 태도를 접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져서인지 그렇지 못한 모습..
지난 주 허리에 무리가 있어 며칠 누워있으니 그 시간이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며칠 지나 어느정도 상태가 호전되어 다행히도 오늘 회사에 출근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하다. ^^ 허리가 다치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는 몸을 움직이고 동작하는 자세라고 한다. 평소 비딱한 자세로 기대 있다거나, 사장님(?) 자세로 앉아있는 모습은 허리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평상 시 내 자세가 그리 바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번 아픔(?)이 차후에 닥칠 큰 고통을 막을 수 있도록 미리 알려준 것은 아닐까? "자세"하니 생각나는 것이 태도다. 여러가지 태도가 있을 수 있다. 어떠한 태도가 최선인지는 섣불리 단언하긴 어려우나 그 중요성을 언급하는 여러 사례들이 있다. 외국에는 이런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