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티스토리 (14)
『한』가족
티스토리가 왜 이렇게 바뀌는 지 알 수 없네요!! 기본적인 블로그 내용 검색이 안되도록 만든다는 건 이해할 수 없습니다. [티스토리] 속도 개선 관련 업데이트 http://notice.tistory.com/1414 글 제목만 검색이 되고 내용과 태그는 검색 불가능하다니.... 아무리 속도 개선 관련이라지만 블로그의 내용을 검색할 수 없도록 만든 건 문제라고 봅니다. 제 글에서 한 번은 '라이트 형제'에 관련된글을 찾으려고 '라이트'라는 단어로 검색해 봤습니다. 그런데 한 건도 없다는 겁니다. 아니, 내가 분명히 작성한 글 중에 라이트 형제에 관련된 글이 있었는데 하나도 없다는 게 말이 되질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티스토리 공지에 위와같은 내용으로 안내되어 있더군요.. 너무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그래서..
구글(Google)은 뛰어난 검색 엔진을 무기로 시작하여 각종 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다. 이제 '검색' 이라는 용어를 '구글한다 (I'm googling those data!!)' 라는 표현으로 사용할 만큼 일반화되어 버렸다. 또한 구글은 자체 개발한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신선한 아이템을 내 놓은 경쟁력있는 기업을 인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그 덩치를 키워가고 있다. 어찌보면 문어발식 확장이라고 욕먹을 만도 하지만 웬일인지 그리 욕 먹는 분위기는 아니다. 나름대로 요령있게 정치(?)를 잘 했다고 해야 할까? 그간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독무대였다. 후발로 뛰어든 마이크로소프트였지만 뛰어난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독과점이라는 비판을 들을 정도로 일인 독주체제였던 것이다..
블로그가 점점 보편화되면서 새로운 대안 미디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블로그를 지원하는 환경 또한 새롭게 바뀌며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포털 (네이버, 다음 등) 에 속한 블로그가 주류를 이루어 왔다면 최근 후발로 뛰어든 티스토리는 포털 블로그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설치형 블로그의 운영상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태터툴즈라는 설치형 블로그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티스토리는 마치 포털 블로그처럼 온라인 상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파워유저들의 요구까지 어느정도 반영할 수 있는 자유로움으로 짧은 기간동안 무서운 성장을 거두었다. 특히 다음으로 서비스가 옮겨지면서 다음 블로거뉴스와의 연계를 통해 그 시너지 효과까지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티스토리는 서비스형 블로그이면서도 블로거 개인의 자유도를 높여 초보자로부터 능숙한 전문가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다. 사람에게는 묘한 구석이 있어, 조금이라도 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나 자신을 표현하고자 한다. 특히나 블로거들은 자신의 생각을 웹이라는 오픈된 인터넷 공간에 드러내는 것이라 더더욱이 남들과 다르게 보여지고 싶어한다. 블로그 스킨을 뜯어 고쳐가며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심지어는 스크립트까지 넣어 또 다른 기능을 선보이는 블로거들도 있다. 나도 비록 스크립트까지 건드리지는 못하지만 스킨의 이곳 저곳을 조금이나마 고쳐가며, 때로는 엉망이 된 스킨에 좌절하기도 하고, 또 간혹은 예뻐진 모습에 만족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 비해 자유도가 높은 티스토리도..
이글루스와 더불어 국내 블로그 툴 중 포털이 서비스하는 독립 블로그 서비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티스토리다. 물론 이 한가족 블로그도 티스토리라는 환경에서 서비스 중이다. 금번 새로운 개편을 맞아 베타 테스트 중인데, 이번에는 글쓰기 도구인 에디터와 관련 툴에 대해 살펴본다. 느낌을 말하기에 앞서 불편한 점 한가지를 먼저 짚고 넘어가자. 에디터 메인 화면이 커지고 융통성있게 변하여 상당히 시원하고 넓은 공간에서 글쓰는 즐거움을 갖게 했다. 그런데 블로거 등을 중심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에서 한가지 불편한 점이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글을 쓸 때 한 문장을 입력하고 나면 키를 이용해 줄바꿈을 한다. 이렇게 되면 현재 커서가 위치한 다음 부분이 아래로 밀리면서 줄바꿈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워드나 아래아 한글 등 워드 프로세서는 그 배경기능을 몰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소위 말하는 위지위그 개념 덕분이다. 굳이 다른 언어나 툴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마우스하나로 표를 쉽게 그리고 그림을 삽입할 수 있는 즉 보이는 대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 중 상당 수는 인터넷 언어 (html 문법 등) 에 익숙하지 못한 편이다. 나를 블로거의 기준으로 삼을 수는 없겠으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때로는 html 문법을 알아야 해결 가능한 상황에 종종 마주치곤 한다. 특히 글을 작성할 때 뭔가 엉키기라도 하면 그 짜증스러움은 극에 달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블로그 서비스 툴이 사용하기 쉬운 에디터를 제공하고자 기능 개선에 몰두하고 있다. 좀더 편하고 쉽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덤벼들었던 것 같다. 대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방법은 포털 블로그나 전문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 경우엔 겉멋이 들어서인지 덥썩 도메인을 구입하고, 호스팅 서비스도 신청해가며 블로그를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html 문법조차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래도 친절한 여러 블로그 선배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익숙해져갔다. 그러나 점차 블로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레 방문자도 늘어나게 되자 트래픽 증가로 더 이상 호스팅 서비스 이용에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일일 트래픽 양에 따라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이었다. 가난한 샐러리맨인지라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었고, 다른 방법을 찾던 중 포털 블로..
오늘 아침 티스토리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나오라는 티스토리는 안나오고 이상한 싸이트가 나오는 것이다. 이런 !! 윈도우 언어설정이 잘못됐나? 아님 내 컴퓨터도 바이러스 걸린 거 아냐? 이거 나오라는 티스토리 홈페이지는 안나오고 뭐? "샨새교" ? 이게 뭐야? 새로 등장하는 신흥 종교인가? 근데 이름도 촌스럽게 산새교가 뭐야 산새교 ㅋㅋ 그런데 아무리 봐도 싸이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티스토리와 너무 비슷한 것. 자세히 살펴보니 ... 어라 이건 또 뭐야? 2008년 산새교가 선정한 최고의 블로거가 나? 마래바? 아니 내가 언제 샨새교라는 이상한 종교에 가입했지? 그런 적이 없는데? 다시한번 자세히 살펴보니, 싸이트 전체 페이지의 내용이 내 블로그 글로 가득차 있는 것이다. 아니 아무리 최고 블..
블로그라는 것이 자기만의 공간을 가꾼다는 면에 있어서 어쩌면 자기만의 공간으로 머무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블로그들의 글을 모아 다시 배포하고 나누는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메타싸이트다. 메타블로그의 시조격이며 대표적인 올블로그를 비롯해, 오픈 블로그, 다음의 블로거뉴스, 블로그플러스 등 대표적인 것들은 물론이거니와 이외의 소규모,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그 수가 십수개는 될 것 같다. 그 중에 블로그코리아는 올블로그와 함께 블로그 메타싸이트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니 오히려 올블로그에 앞서 현재와 같은 개념의 서비스를 도입했으나, 2005년 11월 글 수집기가 작동 중지하였고, 이후 한동안 움직임이 없다가 오마이뉴스가 인수하여 재가동 시도하..
블로깅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고, 얻은 점도 많지만 좋은 사람들과 많이 알게되고, 또 그 동안 몰랐던 다른 세계에 대해서도 알게 된 것도 또 다른 혜택 중의 하나다. 게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부수입(?)도 그 중의 하나이고.., ㅋㅋ 나름대로 성실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활동하려고 했던 모습 속에서 그 성의를 (지나치게) 후하게 인정받았던 결과를 내 입으로 이야기하기엔 창피하다. 지난 2007년도에 티스토리에서 일년 동안 활동했던 블로그들 가운데 '우수'라는 타이틀을 달아 선정했는데 그 가운데 이 '한가족' 블로그도 포함되어 있음에 정말 감사하다. 선정해 준 것도 고마운데 이것 저것 선물도 보내주신다고 하니 더욱 고마울 따름이다. 게다가 제휴를 맺고, 아니 이제는 티스토리도 다음 서비스 중의 하나이니, ..
"무슨 일을 하든지 초심을 잃지 말자. 그리고 열심히 하자." 이런 결심은 특히나 요즘 같은 연말연시에 자주 하곤 하는 결심 중의 하나다. 그러나 초심을 잃지않고 처음처럼 일관성을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되었던가 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너무 많다. 이제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벌써 얼추 2년이나 되었다. 처음에 블로그 시작할 때는 그저 남들하는 분위기에 편승해 내 이야기나 가족들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였는데 (그래서 블로그 이름도 한가족으로 했던 것), 어느새 성격이 많이 변해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블로그가 되어 버렸다. 그래도 즐겁다. 내가 뭔가에 이처럼 오래 끈기있게 유지했던 것도 많지 않았던 점을 생각하면 블로그에는 어떤 매력이 있길래 나로 하여금 이렇게 오래 (2년) 여기까지 끌..
얼마 전부터 한두번씩 트래픽이 오버되더니 급기야 어제, 그제 (2007.6.9 ~ 11) 사이에는 하루에도 2번씩이나 트래픽 리셋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트래픽을 늘려야 하나, 티스토리로 바꿔야 하나.. http://www.hansfamily.kr/184 사실 이때도 트래픽 1G 가 부족한 것 같아 1.5G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어 버렸네요. 웹호스팅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제가 플러그인 같은 걸 잘못 설치해서 그런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된 가장 근본적 이유는 포털의 기사로 등록되면서 부터입니다. 다음(http://www.daum.net/)의 블로거뉴스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등록하고 포스팅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엄청나게 많은 접속이 발생해 버리는군요. 서울서 ..
가족과 떨어져 일본에 혼자 근무하면서 심심하던 차에 시작한 것이 블로그였던 탓에 나름대로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기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하게 된 것은 한국에 돌아오면서 부터 .. 그 전에는 신변잡기나 간혹 사진 한 두장을 올리던 형태였던 것이 요즘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보여주거나 생각을 담는 형태로 변모하게 된 것이다. 게중에는 아직도 가족에 대한 것들이 많이 차지하기는 하나 기왕의 전공을 살려 항공분야와 주요 관심사인 가족과 새로운 소식들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고 있다. 내가 주로 포스팅하는 글의 내용이 그리 인기에 영합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리고 평소 알고 지내는 분들이나 오가는 분들의 방문이 전부였기에 방문자 카운터에는 하루에 500 ~ 800 정도의 수가 찍히는 것이..
베타 테스터 회원 가입 마케팅이 지메일(Gmail)을 닮았다는 둥, 티스토리의 실 소유주는 다음(http://www.daum.net) 이라는 둥 말도 많고 인터넷 상의 블로거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오던 티스토리가 드디어 오픈베타를 실시한다. 티스토리의 홈페이지(http://tistory.com)에 가서 메인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메일 주소를 남기라고 한다. 여기에 자신의 이메일을 남기면 12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초대권을 보내준다고... 그 동안은 이 서비스형 블로그에 가입하고 싶어도 초대권이라는 특이한 마케팅을 사용해 일부 운 좋은(?) 블로거 들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부터 오픈베타로 바뀌면서 회원 가입을 받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웹상의 일반 회원 가입 형태가 아닌, 이메일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