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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건강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특히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 할 만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특히 장시간 지상도 아닌 높은 고도에서 근무하는 승무원의 건강 상태는 매우 중요하다.인도 국영항공사인 에어인디아가 공식적으로 승무원들에게 몸무게를 적정 수준 이내로 맞출 것을 요구했다. 그게 안되면 비행은 더 이상 힘들다는 것..에어인디아의 살과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몇 년전 이미 자사 승무원 중 몸무게가 많다는 이유로 승무원을 해고하기도 했다.[항공소식] 뚱보 여승무원, 해고되다 (2009년)그러던 것을 이제는 공식적으로 승무원들에게 살을 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표면적으로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승무원은 비행에서 제외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이다."우리의 주요 관..
항공기 일반석 좌석에 앉아 10시간 이상 꼼짝 못하고 비행해 본 경험 있다면, 항공여행에 있어서 좌석이 얼마나 중요한 지 실감할 수 있다.그래서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좀 더 넓은 상위 클래스 좌석을 선택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일반석 좌석 중에 어떻게 하든 좀 더 편안한 자리를 찾고자 한다.그런데 이 항공기 좌석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아마 아무도 그런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이다.하지만 항공기 좌석이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The New York Times)되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현재 항공기 좌석은 60여 년 전에 제정된 안전 기준에 따라 제작되고 있는데, 당시 승객 1인 당 몸무게를 170파운드(77킬로그램) 정도를 기준으로 항공기 사고 시에도 안..
항공기가 비행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비용 중 하나가 연료비다.그래서 각 항공사들은 연료비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작년에는 대한항공이 승무원 가방 무게를 줄이는 노력을 통해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가 있음을 알리는 내용이 기사화되기도 했을 정도로 항공사들의 항공기 무게 감소를 위한 노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그런데 이제 승무원 가방이 아닌, 승무원 자체의 무게를 줄이게 하려는 항공사가 있다.워낙에 남들과 다른 행보를 걸어오며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독특한 항공사, 라이언에어가 이젠 승무원 몸무게까지 언급하고 나섰다.라이언에어 대변인 Stephen Mcnamara 는 "우리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항공기 무게를 줄여야 합니다. 좌석 팔걸이를 없애는 것도 검토했지만..
새해가 밝았다. 지난 2010년이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과거가 되어 버렸고, 2011년 1월 1일이 되었다. 다들 가족들과 함께 휴일을 만끽하고 있을 이 시간에도 항공 관계자들은 업무에 여념이 없다. 1월 1일은 여러모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날은 역사적으로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항공부문에서도 좀 특별한 날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일반적 항공기 형태인 고정익 비행기를 이용한 정기 스케줄 항공편, 그것도 여객편이 처음 시작된 날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SPT Airboat Line 은 1914년 1월 1일, 사상 최초로 정기 여객 항공편 운영을 시작했다. [항공역사] 오늘의 항공역사 (1월 1일) 운항했던 구간은 St. Petersburg 와 Tampa 를 비행했는데, 이용했던 비행기는 Benoist..
미친 항공사가 등장했다. 미국의 Derrie Air 라는 항공사가 필라델피아 신문(Philadelphia Inquirer and Philadelphia Daily News)에 큼지막한 광고 하나를 게재했다. 승객의 몸무게와 가지고 타는 짐의 무게에 따라 항공요금을 받는단다. 필라델피아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파운드당 2.25달러의 아주 저렴한 항공 요금을 제시했다. 기름값이 오르다 오르다 못해, 고유가에 드디어 미쳤나 보다. 그러니까 70킬로그램 성인 한명의 항공요금이 약 350달러 정도 된다는 말이다. 다른 일반 항공사의 평균 요금이 700 달러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수하물이나 기타 휴대품 무게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무척이나 매력적인 항공 요금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요금이 싼 것은 둘째치고 승객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