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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비행기 추락이라고 하면 대개 죽음을 생각한다.그 만큼 비행기 사고 결과로 치명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카메라를 들고 촬영할 수 있을까? 실제 추락하는 비행기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이 화제다.지난 해 하와이 인근 해안에서 투어용 소형 비행기가 갑자기 엔진 고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비행기에는 조종사를 포함해 총 9 명의 탑승자가 있었는데, 그 탑승객 중 하나가 자신의 고프로(GoPro) 카메라를 들고 이 장면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고프로 카메라는 스포츠나 레저 등을 즐기면서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다.비행기 내부의 흔들림, 바닷물 유입, 탈출 과정이 생생하게 촬영되었다.이 사고로 한 명이 사망했고 나머지는 모두 미국 해안 경비대에 의해 구조되었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교통 수단 중에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것이 항공기다. 하지만 사고 발생 시의 피해 규모와 심각성 때문에 항공기에 대한 일말의 불안감은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항공기의 사고는 여러 유형이 있다. 간단한 항공기 접촉사고나 흔들림으로 인한 부상, 혹은 잘못된 이착륙이나 심지어는 추락 사고까지 다양하다. 그럼 항공기가 운항함에 있어 어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부상을 당할까? IATA 업계 커뮤니케이션 담당 디렉터인 Perry Flint 에 의하면, 최근에는 과거와는 달리 추락 등의 심각한 사고는 크게 줄었으며 2012년에는 최저에 달했다고 한다. 2010년 이후 미국에서 발생했던 135건의 항공기 사고를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9가지 유형으로 대변할 수 있..
지난 6월 1일 대서양 한가운데서 감쪽같이 사라진 에어프랑스 항공기의 잔해와 승객 유해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혹시나 하는 일말의 기대가 결국 참혹한 사고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에어프랑스 447편이 왜 대서양 한 가운데, 구조신호 조차 보내지 못하고 추락했는 지 원인을 알지 못한다.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미지의 힘에 의해 사라졌거나 추락했다는 주장도 제기되는 가 하면, 해당 지역이 원래 자기장의 변화가 심한 곳이라 항공기의 전자장비를 마비시켰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을 제외하고 추락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항공기 결함이나 폭풍, 뇌우 등의 자연현상을 극복하지 못했던 것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해당 항공기 블랙박스(Blackbox) 회수..
이런 걸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하는 걸 것이다. 브라질 한 마을에 대형 항공기 엔진 하나가 느닷없이 추락했다. 이 거대한 엔진이 떨어지면서 여러 채의 집과 건물들을 부숴 버렸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BBC 는 전했다. 이 엔진은 미국 마이애미를 근거지로 운항하던 Arrow Cargo 라는 화물 항공편의 것으로, 마이애미를 출발해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하던 DC-10 기종 항공기 엔진이 지상으로 추락한 것이다. 해당 항공기는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항공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비행을 계속했다. 그렇지만 결국 보고타 기상악화 때문에 콜롬비아의 메들린(Medellin)으로 긴급 비상착륙 했다고 콜롬비아 공군 관계자는 밝혔다. Arrow Cargo 측은 피해 주민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지..